문경 진남교반 일원의 토끼비리와 영남대로의 옛길 고모산성 / 230422

 

문경 토끼비리와 고모산성(姑母山城) 

 

문경토끼비리 [대한민국 명승 제31호]

문경토끼비리 : 627년(고려 태조 10) 왕건이 남쪽을 진군 시 이곳에 이르러 길이 없어졌는데, 마침 토끼가 벼랑을 따라 달아나면서 길을 열어주어 토천(兎遷)이라 부른데서 유래하였다 전한다. 

 

꿀떡고개 성황당(城隍堂) 

 

당산나무 두 그루가 꿀떡고개를 지키고 있다. 

 

 

"2023 문경의 찾아가는 아리랑학교"가 진남교반 일원 꿀떡고개에서 펼쳐지고 있다. 관계 단체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문경새재아리랑이 정선·밀양·진도아리랑보다 덜 알려지고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5천만 국민, 나아가 세계인들의 가슴 속을 울리는 노래로 불리는 그날이 오기까지 찾아가는 아리랑학교가 빛을 발하도록 노력하겠다... "문경새재는 아리랑고개"다를 열심히 얘기하고 있다. 

 

 

문경새재아리랑 부르기, 박달나무 다듬이질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꿀떡고개에 자리했던 옛 주막거리를 재현해 놓았다. 

 

정겨운 돌담장!  꿀떡고개 이름은 무슨 사연을 가지고 있을까... 

 

석현성 진남문(石峴城 鎭南門)은 보수 공사 중. 

고모산성(姑母山城) : 경상북도 제1경인 진남교반을 사이에 두고 어룡산과 마주보고 있는 천연 요새이다. 성의 규모는 길이 약 1.6km, 성벽 높이 2~5m, 너비 4~7m 정도이다. 옛 성벽은 현재 대부분 허물어지고 남문지와 북문지, 동쪽 성벽의 일부분만 남아 있다.

 

 

고모산성 성벽 

 

고모산성 :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고모산에 있는 포곡식 산성으로 서벽은 사방에서 침입하는 적을 모두 방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축조 연대는 삼국시대 신라의 군사방어용으로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문경고모산성 남문(聞慶姑母山城 南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