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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명승 제32호] - 문경새재 과거 길, 문경새재 주흘관·조곡관·조령관[사적 제147호],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 내 태조 왕건 드라마 촬영장

by 오향란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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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명승 제32호]

 

문경새재는 조선의 옛길을 대표하는 관도(官道)로, 영남에서 한양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며, 청운의 뜻을 품고 과거길에 나선 선비들의 간절한 소원이 깃들어 있다. 당시 한양에서 동래까지 가는 고개는 추풍령과 문경새재, 죽령이 있었으나 문경새재가 열나을 길로 가장 빨랐다. 반면 추풍령은 보름길, 죽령은 열여섯길, 하루 이틀 사이였건만 문경새재는 과거 시험 치는 선비들이 유독 고집했다. 당시 선비들 사이에 추풍령은 낙엽처럼 떨어지고 죽령은 대나무처럼 미끄러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어 문경새재를 택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문경새재 박물관 

 

개울 물빛은 바닥이 훤히 보일 만큼 깨끗하다. 

 

 

조선 태종 14년(1414)에 개척한 관도(道) 

새재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설과 하늘재와 이우리재(이화령) 사이(새)에 있는 고개라는 설이 있다. 

 

 

문경새재 제1 관문 주흘관(主屹關) 

문경새재 제1관문 주흘관(主屹關)

사적 제147호 : 제1관문 주흘관(主屹關), 제2관문 조곡관(鳥谷關), 제3관문 조령관(鳥嶺關)

고려 초부터 조령이라 불리면서 중요한 교통로로 자리잡았건 곳으로, 조선 선조 2년(1592) 임진왜란 때 신립장군은 조령에서 왜군을 막지 못하고 충주 탄금대에서 배수진을 치고 왜병을 맞아 싸우다가 패하고 말았다. 그 뒤 전략상 매우 중요한 고개라는 것을 알게 된 조정은 전쟁이 끝난 후 대대적 관문을 설치할 것을 꾸준히 논의하다가 숙종 34년(1708)에 이르러서야 3개의 관문을 완성했다. 

 

 

경북100주년 타임캡슐광장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 전경 

한옥촌, 저잣거리, 서민 마을 등 여러 가지 분위기의 세트장이 넓은 부지 위에 펼쳐져 있어 마치 조선시대로 시간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현재의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문경시의 제작지원으로 과거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한 세트장을 허물고 새로운 조선시대 모습으로 2008년 4월 16일 준공한 것이다. 규모는 70,000㎡ 부지에 광화문, 경복궁, 동궁, 서운관, 궐내각사, 양반집 등 103동을 건립 하였으며, 기존 초가집 22동과 기와집 5동을 합하여 130동의 세트 건물들이 존재하고 있다.

 

 

태조 왕건 드라마 촬영장 

 

전통차 체험 

 

 

광화문을 구현했다. 

 

좌포도청(左捕盜廳)을 생생히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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