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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멕시코시티 거리

by 오향란 2015.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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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시티 Galeria Plaza 호텔에서 헌법 광장(소칼로 광장)으로 가는 길. 

 

 

멕시코시티 거리 곳곳에는 형상이 각각 다른 동상들이 세워져 있다.

 

 

↓ 아즈텍 제국의 11대 황제이자 마지막 황제 쿠아우테목 동상

1521년 스페인 군에 붙잡혀 보물이 숨견진 곳을 대라는 모진 고문에도 끝내 입을 열지 않았다는 전설은 남긴 인물이다.

쿠아우테목 동상 아래 받침돌에는 쿠아우테목이 고문 당하고 있는 형상의 작은 동상이 있다.

 

 

 

 

 

 

 

 

 

 

↓ 헌법 광장(소칼로 광장)

헌법 광장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메트로폴리탄 대성당과 사그라리오 예배당을 비롯하여

대통령 궁, 멕시코 시청, 예술 궁전, 템플로 마요르 등을 둘러보고 아즈텍의 문명 유적지 테오티우아칸으로 향해 가고 있다.

 

 

 

 

 

 

 

 

 

 

멕시코시 중심을 벗어난 산 언덕에는 달동네가 여지없이 들어서 있다.

달동네를 실물로 볼 때는 몹시 칙칙해 보였는데 사진상으로 컬러플한 모습이 실물보다 좋게 보인다.

이렇게 살아서 위험을 무릅쓰고 미국으로 밀입국들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여행일 2014.12.22.

 

멕시코시티에는 스페인의 독립 전쟁을 승리로 이끈 아우구스틴 황제가 살았던 저택을 비롯하여 16세기에 지어진 타일의 집, 광산과 보석 광산의 주인이었던 스페인 부자들이 살거나 사용했던 건축물 등 흥미로운 유적지들이 여러 곳에 흩어져 있다. 헌법 광장 북쪽에는 틀라텔롤코 유적지가 남아 있다. 아즈텍 제국의 상업 도시였던 틀라텔롤코는 아즈텍 병사들이 에스파냐 군대에 대항하여 최후의 전쟁을 벌였던 장소다. 아즈텍 전사들은 이곳에서 에스파냐 군대를 상대로 치열한 천투를 벌였지만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틀라텔롤코를 점령한 스페인 군대는 테노치티틀란에서처럼 신전과 시장을 모두 파괴하고 그 자리에 자신들의 신앙심을 상징하는 산티아고 성당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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