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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역사 - 소칼로 광장(헌법광장), 대통령 궁(국립궁전), 멕시코 시청, 예술 궁전

by 오향란 201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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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칼로 광장과 면한 대통령 궁( 국립 궁전)

 

 

 

멕시코 대통령 궁 관람은 신분 확인 후 무료 입장이다.

 

 

 

독립일과 국가 경축일 같은 행사가 치러질 때면 대통령 내외가 대통령 궁 중앙 발코니에서 축사를 하고 종을 울린다.

 

 

 

멕시코 시청

멕시코 시청 건물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곱게 치장을 했다.

 

 

소칼로 광장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무대 설치 및 부대 시설 준비가 한창이다.

역사 깊은 소칼로 광장에는 한 발짝도 들어가 보지를 못했다.

 

 

↓ 소칼로 광장을 앞으로 두고 대통령 궁과 멕시코 시청이 나란히 하고 있다.

 

 

 

예술 궁전

지붕의 색이 톡특한 예술 궁전은 1904년 건설을 시작했으나 혁명에 의해 중단되었다가 1934년 완성되었다.  

 

 

예술 궁전 앞 작은 광장 네 모서리에 페가수스 동상이 하나씩 세워져 있다.

 

 

 

 

▽ 멕시코시티 소칼로 광장(헌법 광장)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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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 2014.12.20.

 

 

멕시코시티의 역사

 멕시코에는 기원전부터 사람들이 살았다. 고대 도시 테오티우아칸이 붕괴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지금의 멕시코시티 지역에 새로운 나라 아즈텍 제국이 세워졌다. 그리고 테노치티틀란과 틀라텔롤코 등의 도시가 들어서고 중앙아메리카 지역의 중심지로 자리했다. 아즈텍 제국의 수도 테노치티틀란이 도시로서 틀을 갖춘 시기는 1324년으로 알려졌다. 테노치티틀란이 세워질 당시의 자연환경은 지금하고는 완전히 달랐다. 오늘날 멕시코시티는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이지만 당시에는 드넓은 호수였다. 아즈텍 제국이 수도를 섬에 건설한 이유는 적의 침입을 쉽게 방어하기 위해서였다. 따라서 사람들은 호수의 크고 작은 섬에 도시를 건설했다. 테노치티틀란과 버금가는 도시 틀라텔롤코 역시 섬이었다. 수도인 테노치티틀란과 틀라텔롤코에 살았던 사람만도 20만 명이 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사람들은 호숫가에 갈대와 나무를 엮어 새로운 공간을 만들고 그곳에 흙을 채워 호수는 차츰 육지로 바뀌었다. 테노치티틀란을 중심으로 발전한 아즈텍 제국은 에스파냐의 침략으로 멸망하기 전까지 약 200년 동안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였다. 그러나 스페인의 침략과 함께 아즈텍 제국의 흔적이 파괴되고 그 자리에 스페인의 종교 건축물과 궁전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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