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플라비우스 원형극장)
로마 시내 관광의 마지막 일정으로 늦은 시간이여서 콜로세움에 모습을 자세히 살필 수 없었다.
콜로세움 인근 작은공원에서 내려 바라보면서 사진에 담은 콜로세움 사진이 너무 어둡게 나와서 무리가 덜가는 이 정도에서 뽀샵처리를 했다.
로마 최대의 콜로세움(플라비우스 원형극장)이란 명칭을 만들어 피 비린내를 맏으러가는 것이 최고의 즐거운 구경거리였는지 고대 로마인들에게 한번 물어보고 싶다... 여러가지면에서 뛰어나 대단하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역시 고대인이라 힘만 자랑하는 야만인에 가까웠나 보다...
콜로세움(고대 로마 시대 가장 큰 원형극장)
고대 로마시대 유적으로는 가장 규모가 큰 원형극장으로 정식 명칭은 플라비우스 원형극장이다.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의 명령으로 72년에 시작해 80년에 완성된 경기장이다. 지금의 야구장 비슷한 모양으로 둘레는 527m의 타원형이고 높이는 4층 높이로 만들어진 건물로 이 곳에는 5~6만명을 수용할 수 있었고 계단식 관람석이 있어 시합이나 경기가 있을 때에는 지정된 좌석에 앉아 자신들이 좋아하는 선수에 열광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한다. 로마 제정기 때에는 장내에 물을 채워 넣고 목슴을 건 검투사들간의 격투, 맹수와 인간과의 사투, 맹수들끼리의 싸움 등.. 처참하고 잔혹함을 게임이라하여 즐겼다고 하니 이탈리아에 귀속된 것은 마땅하다고 감히 말한다...
서기 476년 로마가 망하고 지진으로 피해를 입기도 하고 중세에는 교회나 큰 건물을 짓기 위한 채석장으로 변해 외벽의 절반 이상이 없어지는 등 몹시 훼손되었다가 18세기에 교황의 명으로 그리스도 교도의 수난의 현장으로 수복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되었다 한다.
여행일 2007.11.12
이태리 로마 레스토랑 Cor'een BOBAE 입구에서
이탈리아 로마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며...
여행을 떠나며 자유를 생각하진 않았지만 꼭 매여진 틀에만 맞추다보니 여유를 가질 수 없었는데 로마에 고급 레스토랑 Cor'een BOBAE에서 맛있는 이태리 해산물 요리에 와인 몇잔 곁들이니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며 작은사위 덕에 이태리 로마에서의 밤 하나를 고운추억으로 만들었다. (저녁식사 60 유로)
여행일 200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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