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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마도 와타즈미신사

by 오향란 2015.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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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시마 와타즈미신사

 

 

바다의 대모신을 모시는 와타즈미신사에는 김수로 왕의 자손의 신이 모셔져 있다고...

 

 

 

신사 본전 옆에 우뚝 서 있는 이 고목은 외양보다 땅 위로 드러나 있는 뿌리가 눈길을 끈다.

 

 

↓ 산과 이어진 뒷문을 지키는 도리이

 

 

 

신사 정원에 세워진 일본식 씨름장(스모)

스모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아 어린이를 위한 시설인 것 같다.

 

 

연못처럼 보이는 곳에 도리이가 세워져 있는데 그곳에서 토요타마히메가 일본의 왕의 조상을 출산한 곳이라고 한다.

 

 

한국인 대부분은 일본신사라고 하는 것에 대해 나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일본 총리가 2차세계대전의 전쟁주범이 신격화 되어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야스쿠니 신사같이 극우주의 적인 몇몇 곳을 제외한 일본의 신사 대부분은 생활과 관련된 신앙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김해김씨 시조인 김수로 왕의 후손이 이곳에 와서 대마도를 다스렸다고 전해지며

믿거나 말거나, 본전 정면에서 아소만으로 이어진 다섯 개의 도리이는 한국의 김해를 향하고 있다고 한다.

 

 

여행일 2015.06.04.

 

일본에는 팔백만신(八百万神)이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이는 일본인들이 믿는 신이 그큼 많다는 말다.

장사의 번창을 기원하는 신, 술이 잘 빚어지기를 기원하는 신, 좋은 배필을 만나게 기원하는 신, 병, 문 성취 등등

믿는 신도 다양하고 기원도 가지각색이고, 일본 내에는 신사가 팔만 몇천 개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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