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대마도 만관교(만제키바시), 에보시타케 전망대

by 오향란 2015. 6. 14.
반응형

 

 

대마도 2일차 여행도 이즈하라의 티아라 거리에서 시작이 되고

TV 화면에 붙어 있는 쓰시마 지도를 따라 에보시타케 전망대 방향으로 달리고 있다.

 

 

 

 

만관교 (만제키바시)

원래 쓰시마는 하나의 섬이었으나, 1904년~1905년 사이에 일어난 러일전쟁을 위해 아소만에 있는 군함을 쓰시마 동쪽 해상으로 빨리 이동시키기 위해

섬의 가장 좁은 부분을 뚫어 인공으로 운하를 만들었다. 당시 운하는 폭 5m, 깊이 3m이었으며, 1975년 푹 40m, 깊이 4.5m로 확장하였다.

현재의 만관교의 모습은 세번 째 바뀐 것으로 1996년에 건설되었다.

 

 

만관교를 걸어서 건너며 찍은 사진이다.

 

 

쓰시마는 만관교를 경계로 북부를 상도(上島), 남부를 하도(下島)라 부른다.

만관교는 상도와 하도를 잇는 쓰시마 유일의 다리다.

 

 

 

 

▼ 미미한 사물에도 신을 불어넣는 나라 일본

혹여, 차량 앞에 앉아서 운전기사와 눈을 맞추고 있는 마스코트 인형이 운전기사의 신도는 아닌지...

 

 

 

 

 

 

▼ 주차장에서 보는 에보시타케 전망대

 

 

↓ 에보시타케 전망대 오르는 길

 

 

쓰시마의 사방을 둘러볼 수 있는 에보시타전망대에 오르다.

이제는 정말 클로즈업이 싫다~ ㅠ

 

 

아소만의 크고 작은 섬들이 시원스레 펼쳐 보이는 에보시타케 전망대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 어쩜 이리도 신선한 지... 무엇보다 공기가 짱이었던 것 같다.

 

 

 

 

 

 

↓ 전망대 올라갈 때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내려가고 있다.

 

 

여행일 2015.06.04.

 

 일본 나가사키현에 딸린 쓰시마섬은 해발고도 400m 내외로 대부분이 산지와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농경지는 총 면적의 4%에 불과하고 계단식 밭이 많다.

바다를 이용한 김 채취와 오징어, 바다장어, 도미, 전복, 소라, 성게잡이를 하고, 아소만에서는 진주조개 양식을 한다. 산촌에서는 숯 제조와 표고버섯 재배로

산림의 벌채가 심했으나 이후 산림녹화가 이루어졌고, 특히 멧돼지가 많아서 에도(현 도코)시대에는 멧돼지 퇴치를 담당하는 번사를 두기도 하였다.

 

 

 

2852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