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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광주

전북 남원 광한루원(廣寒樓苑) 춘향과 이몽룡의 만남 광한루

by 오향란 2008.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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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한루(보물 제281호) 

 

 

 

▼ 완월정(달을 지향하며 만든 누각)

 

 

▼ 삼신산(영주섬) 광안루 앞 호수에 영주섬(한라산) 봉래섬(금강산) 방장섬(지리산) 등을 뜻하는 세 개의 삼신산이 있다.

 

 

▼ 오작교 호수의 물길을 곡선으로 구멍을 내어 만든 무지개 다리이다. 견우와 직녀가 일년에 하루 칠월 칠석에만 만난다는 안타까운 전설이 있는 다리다. 또한 고전 춘향전에 등장하는 다리로 춘향과 이몽룡이 이 다리에서 사랑을 속삭인 다리이기도 하다.

 

 

▼ 광한루원(사적 제303호) 광한루원은 천체 우주를 상징하여 조성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누원이다.

 

 

▼ 춘향사당 춘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든 사당으로 단심이라 쓰여진 대문을 들어서면 열녀 춘향사 현판이 걸려 있다.

 

 

▼ 춘향 영정 (김은호 화백 작품)

 

 

▼ 월매집

 

 

▼ 광한루원청허부(정문) 옆 담장에서..

 

 

바람의 감촉이 순해지는 3월이 되면 나는 늘 마음이 설레인다. 흐릿했던 계절의 테두리를 벗어나 색다른 바람을 마시고 싶은 반응이 유난이 민감한 것인지...   삶에 있어 잠시 일상을 접고 어디든 떠날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한일 일 것이다. 하물며 어린 손녀와 자식과 함께한 봄나들이는 곱절의 행복한 시간이였음은 틀림이 없다. 섬진강 발원지인 진안 마이산 마이탑사, 산청 산수유꽃 축제, 춘향의 전설을 따라 남원의 광안루원등을 돌며 짙은 봄향기속에 묻혀보낸 하루속에 틀림없이 무언가도 마음속에 채워 담았을 것이다. 언젠가 꼭 필요할 때 꺼내쓸 수 있도록 말이다.

여행일 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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