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산동산수유꽃축제 (3월 20일~23일 ), 산수유의 효능, 산수유 꽃말

 

 구례산동산수유꽃축제 (3월 20일~23일)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구례산수유꽃축제는 문화관광부에서 대표축제로 선정되어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라남도가 후원하며 구례군이 주최하고 산수유꽃 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구례군 산동면 일원에서 영원불변의 사랑을 찾아서란 주제로 공식행사, 체험행사 등 추억에 남길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개최했다.

 

 

 

 

 

 산수유꽃말 : 영원 불변의 사랑

노란 꽃동산을 만든 지리산 자락 산동 마을의 산수유꽃을 배경으로 한 사진들이 아마 지금쯤은 인터넷상을 꽉 채우고 있지 않을까 싶다.. 

 

 

 

 

 

 외할머니가 현민이 머리 어색하게 잘라준 것 같네..^^* 다음번엔 더 예쁘게 세련되게 잘라줄께~~

 

 

 

 진안군 마이탑사 나들이를 마치고 산수유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구례군 산동마을로 향했다. 차창밖으로 펼쳐진 지리산 자락엔 노란색이 선명한 산수유꽃이 들판과 산등성에 군데 군데 무리지어 피어있어 화사한 봄 풍경을 그리고 있다. 구례 산동마을에 들어서니 산수유 노란꽃으로 이어지는 가로수가 길을 안내한다. 마을어귀에 지리산온천랜드를 옆으로 두고 축제 행사장을 지나 산 등성이에 오르니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인 마을이 마치 잘 그려진 유화를 보는 듯 하다. 가가호호 심어놓은 산수유 노란꽃이 울타리 사이로 내밀어 정취를 만드는 마을길을 걸어서 개울가 산수유꽃 아래 누워 한폭에 유화속에 그림을 만들기도 하고 산수유꽃을 주연 자리에 앉히고 사진을 찍기도 하며 노란꽃에 흠벅빠져 보낸 지리산 자락 산동 마을은 봄이되면 잊지 못하고 두고 두고 생각이 날 것 같다.  여행 일. 2008.03.21 

 

 산수유의 효능

산수유 열매는 한약 재료로 쓰이는데 신장계통 및 당뇨병, 고혈암, 관절염, 오줌싸개, 식은땀을 흘리거나 손발이 찰 때 부인병 등 각종 성인병에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장기복요하면 큰 효과을 본다고 하며 또한 긴장감, 압박감에 시달리거나 마음이 불안한 사람들도 정신을 맑게 해주며 남성 건강과 정력에도 으뜸이라고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