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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의 또 다른 볼거리를 보기위해, 또 하나의 대표 관광지 진양호 공원속 동물원을 가기로 했다.
동물원 가는 길에, 차창밖으로 보이는 진양호 경관을 보기위해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한 레스토랑에 잠시 차를 세웠다.
진양호는, 1970년 남강을 막아서 만든 남강댐에 의해서 생긴 경상남도 유일의 인공호수로, 홍수 조절과 주변 일대의 상수도 관개용수 공업용수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 곳에서 바라보는 진양호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탁트인 아름다운 호수와, 밝은 태양이 어울어져 따뜻한 날씨만큼 포근한 아름다움을 준다. 진양호 주변은 전망대를 비롯하여 전통예술회관, 진주랜드, 동물원, 가족쉼터 등 많은 위락시설이 있고, 주차료도 없으니 연인이나 가족끼리 도시락을 들고 소풍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장소라 생각 된다.
여행일 200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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