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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가슴에 담은 카프리 섬 (이탈리아)

by 오향란 2007. 11. 17.

 

 

 카프리 섬으로 향하는 페리호  

 

 

 아나카프리(Anacapri) 정상에 올라가기 위한 리프트를 타는 곳(2층)

 

 

 사위가 뒷쪽에서 찍은 사진

 

 

 

 

 

 

 

 

 

 

 

 

 

 

 삼류차 길이 좁아서인지 옛날 우리나라 삼륜차 보다 작다.

 

 

 아나카프리(Anacapri) 정상에서 내려와서 쏘렌토로 가는 페리호 타기위해 버스를 잠시 기다리는 시간

놀이기구 타는 기분 느끼게 해준 미니버스 기사, 페리호 시간 맞추려고 좁고 가파르고 꺽이는길 신나게 달렸다. 운전솜씨 정말 대단했다.

 

 

 페리호 타기 전에 카프리여 안녕~~

 

 

 쏘렌토로 향하는 배 뒷머리에서 우리 딸 덕분에 석양이 더욱 아름답다.

 

 

 착용하고 있는 까메오 목걸이와 귀걸이 폼페이에서 사위가 사줬다.

 

 

 

 사진 속에 호화 유람선 불빛이 보인다.  쏘렌토에 정착해 있다.

 

 

 

 쏘렌토에 내려서

 

 

 

 로마시내 한인식당(금강산)에서 오징어 볶음으로 저녁을 먹었다. 우리 현민이 밥먹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또 저려온다.

너무 착하고 귀엽고 사진만 보아도 울꺽한다. 우리 현민이 고생이 많았지... 외할머니가 도움이 안돼서 미안해하고 있단다.

현민이 많이많이 사랑해!!

 

 

 아름다운 카프리 섬  

쏘렌토에서 약 40분 정도 페리호을 타고 카프리에 도착해서 우리일행은 택시 여섯대를 이용해서 아주 좁은 절벽길을 줄을 이여서 곡예를 하듯 올라가는 풍경이 장관이였다. 차창옆으론 낭떨어지 풍경도 장관이다. 범위가 넓지 않고 좁은 곳에 위로 올라가는 길을 돌고 꺽고 정말 아슬아슬하게 운전하는 택시가 신기하다. 아나카프리(Anacapri) 정상에 올라가기 위한 리프트를 타는 곳에 내렸다. 리프트는 1인용으로 10여분정도 올라가는데 리프트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비경, 절경 어떤 말로도 표현이 안되고 가슴이 탁트이고 아름다운 바다와 동화같은 집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처럼 다가온다. 정상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기분은 지중해의 아름다운 바다와 떠있는 배 그림같은 하얀 집 멋진 카프리섬을 못 잊을 것 같다. 첫날 밀라노에 도착해서 힘들었던 기억도 좋게 만드는 카프리가 있어 이탈리아가 점점 맘에 든다.

선택관광(카프리 섬 투어, 120유로)

 

 여행일 200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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