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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2000여년전 폼페이(Pompeii) 환상을 찾아서(이탈리아)

by 오향란 2007. 11. 17.

 

 

 폼페이 입장 전에 아래에서 담은 폼페이 전경...

 

 

 

 단단히 준비 하고...   

 

 

 

 사진부터 한장 찍고

폼페이 들어서자마자 입이 딱 벌어졌다. 상상 그 이상으로 눈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 모를 지경이다.

 

 

 

 

  잘 정비 된 도로 가운데 길은 마차가 다니는 길이며 양쪽은 사람이 다니는 인도로 하수로가 있었기 때문에 보행자 도로를 조금 높게 올렸다.

군대군대  돌기둥을 박아놓아 우천시 빗물이 흐르도록하고 징검다리처럼 걸어다니게 만든들었으며 마차가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유사시(전쟁)에 적들의 침임을 막기 위해서 폼페이 마차에만 맞춰서 레일처럼 만들었진 도로라고도 하고... 길 옆으로는 상가 및 집들이 나란히 줄지어져 있다.

 

 

 

 

 

 작은사위는 현민이룰 등에 업고서 무비카메라 촬영에 삼매경이고 현민이는 등에 매달려 잠에 삼매경이고...

 

 

 공중목욕탕은 온탕 냉탕 구분되어 있다.

 

 

 

 목욕탕 바닥

지금 우리가 말하는 타일이다. 문양이 섬세하고 견고하다. 지금것이라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아주 잘 만들어졌다.

 

 

 

 목욕탕 벽체을 받히고 있는 사람의 형상 목욕탕에도 예술을 많이 가미했다.

 

 

 

 18번지

로마시대에 귀족들의 휴양지였던 도시로 당시의 발달한 문화와 더불어 향락이 극에 달했던 모습이 많이 느껴진다.

윤락가 한 곳을 보았는데 공교롭게도 입구 벽면의 번호가 18번이다.

 

 

 음식을 만들어 팔던 곳

시내 중심거리로 공중목욕탕에서 목욕을 마친후 또는 휴식을 취하기 위한 공간으로 지금에 선술집이나 패스트푸드점과 같은 곳이다.

  

 

 공원이였던 갔다. 분수도 있다.

 

 

 요사진 빼버리려다 작은딸 내외와 함께 찍은 유일한 사진이라 봐줬다.

 

 

 분수 바닥의 타일조각 규격과 색상을 마추고... 스쳐지나 가기엔 너무 아까운 사진이라서...  

 

 

 벽체도 하나같이 예술적이다.

 

 

 

 

 

 오른쪽에 유물들이 있는 곳이다.

 

 

 유물...

화산의 용암이 사람을 미이라의 형상으로 만들어 버렸다. 전시도 아니고 진열인지 그냥 유물 보관 창고 같다.

 

 

 

아직도 발굴해야 할 과제...

 

 

 

 

 가톨릭 신부 복장의 사람들

 

 

 안쪽으로 들어가 보지 않았는데 큰길에 붙은 옆길로 주택지역 같다. 우리가 다니고 있는 큰길을 기준으로 양옆으로 이런 골목들이 뻗어 있다. 지금의 도시계획은 유도 아니다.

 

 

 우리딸 은이 여행중 오늘 최고로 가벼운 날~ 웃는 모습도 최고로 많이 본날^^  보기가 너무 좋다.

 

 

 

 진짜 너무 착한 현민이!!  너무 이뻐!!

현민이 아빠등에서 폼페이 구경 잘 하네 이쪽도 보고~ 저쪽도 보고~

 

 

 

 

우물가 상수도 시설

 

 

 

 

 

 큰개가 어스렁거리며 폼페이거리를 혜메인다. 사람도 안사는 이곳에...  전생에 이곳에서 잃어버린 애인을 찾고 있나 보다...

 

 

 

 원형극장

돌로 층을 쌓아서 만든 원형극장은 중간중간 통로도 있고 계단 아래쪽은 반달모양의 무대와 광장이 있다.

 

 

 

 

 

 내려오는 길에, 옛날에 친구들과 이런 나무에선 꼭 이런 포즈를 취했었다~  

 

  여행일 일 2007.11.11.

 

 폼페이는 항구도시로 서기 79년 화산재로 뒤덥히기 전 로마제국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었던 어떤 도시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농업 상업도 발달해 위락시설로 로마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높은 휴양도시였다. 서기 79년 8월 베스비오 화산의 폭발로 도시전체와 주민이 화산재에 파묻히는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한 비운의 도시다. 그 후 페허로 남아있는 동안 역사의 저편에 숨어 있었던 폼페이 유적은 1700년대 초 농부에 의해 하수관이 발견되면서 초기엔 소극적으로 발굴작업을 하다 이탈리아가 로마를 통일한 후 1748년부터 본격 발굴에 들어가 발굴작업은 아직까지도 진행중이다. 발굴을 통해 드러난 폼페이는 하수시설을 완벽히 갖추고 있고 여관과 마굿과 병원이 있었고 목욕탕 시장 극장 원형 경기장 음식점 등 현대에 비교해도 2000여년 전이라는 세월이 미더워지지 않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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