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시내 관광 벤츠투어
벤츠기사와 기념으로~ 사실은 잘생겨서... ^^
땅코차(작은차를 나는 땅코차라 부른다~^)
영국서부터 프랑스를 지나 이탈리아까지 오면서 보았던 차들 대부분 땅코차다. 차 뒷 트렁크 부분은 거의 다 납작하다.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좌석도 운전석 포함 딱 두사람만 타는 차가 많다. 그런데도 차가 튼튼해 보이고 귀엽고 예쁘다. 실리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유럽인들은 주차공간과 유지비를 생각하기에 작은차를 선호하는 것이다.
차이름이 스마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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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쁘차 이차는 비싼거라고 한다...
오전에 바티칸 박물관 관광을 끝내고 우리 일행은 벤츠승용차 8대로 나누어 타고 로마 시내 명소를 찾아 관광을 했다. 나는 3번차로 8명의 기사 중 우리 기사가 제일로 잘 생겼다. 첫 인상은 덩치도 크고 눈이 안 보이는 검은 안경을 쓰고 조폭 비슷하게 생긴 것 같았는데 옆 자리에 앉아서 보니 정말로 잘 생겼다. 몇 군데를 돌아보아야 하는데 옆자리에 앉아서 그냥 있기도 밋밋하고해서 작은사위보고 내가 잘 생겼다고 한다고 애기를 해 달라고 통역을 부탁했더니 수줍어하며 순진해 보이기까지 하던 큰 덩치의 기사의 모습이 이 글을 쓰는 동안 떠오른다.
여행일 200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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