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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토실토실 알밤 줍기 하다가 피 봤다 ㅠ [충남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토실토실 알밤 줍기 하다가 피 봤다 ㅠ 공주 메타세콰이어길공주 메타세콰이어길은 500m 구간으로2011년 의당면 청룡리 정안천 생태공원 일원에 조성됐다.메타세콰이어 192그루가 심어져 있다. 메타세콰이어길_장안천 생태공원 토실토실 알밤 줍기 하다가 피 봤다 ㅠ 두어시간 전까지 비가 내린 터라 산비탈은 그야말로 낙상하기 따악~그런데 그 주인공이 내가 되고 말았던 것이었다는 것이었다 ㅋ 재미 삼아 하는 체험이지만 취지가 알밥 줍기 아니던가,가장 작은 1.2kg짜리 망 하나를 주는 데 채워야 의미가 있는 것이고산 아랫쪽은 이미 다 훑고 지나간 뒤라서 더 높이 올라야만 했던 것인 데손 따가움도 무릅쓰고 깐 알밤을 꾸려서 내려오다가 그만 미끌 데구르르 ㅉ옷은 좀 버렸지만 크게 안 다.. 2024. 10. 14.
박찬호 기념관, 공주 산성 언덕배기에서 꿈을 키운 박찬호 백넘버 61 박찬호 기념관, 공주 산성 언덕배기에서 꿈을 키운 박찬호 백넘버 61  공주의 관광명소인 공산성에서 그리 멀지 않으며산성시장에서 10분이 채 안 걸리는 곳의 언덕배기에 위치한다. 박찬호 기념관 주소지: 충남 공주시 산성찬호길 19관람 시간: 화요일~토요일 10:00~18:00 /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료 무료수용 인원 20명 / 애완동물 동반 불가 / 주차 가능: 승용차 50대문의 및 안내: 041-857-0061   1997년, 외환 위기로 어려웠던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었던 박찬호!그의 박물관(생가)을 찾아가는 골목길도 산성찬호길로 정비했다. 박찬호를 상징하는 61이 새겨진 대형 야구공이 기념관 위에 올려져 있다. 공주시가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를 기념하고자과거 박찬호가 살았던 생가를.. 2024. 10. 10.
비 오는 날의 산사!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공주 마곡사 (麻谷寺) 비 오는 날의 산사!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공주 마곡사 (麻谷寺)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7개 사찰 ●경남 양산 영축산 통도사(通度寺) ●경북 영주 봉황산 부석사(浮石寺) ●경북 안동 천등산 봉정사(鳳停寺)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法住寺) ●충남 공주 태화산 마곡사(麻谷寺) ●전남 순천 조계산 선암사(仙巖寺) ●전남 해남 두륜산 대흥사(大興寺)'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은 2018년 6월 30일 바레인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WHC) 회의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됐다.  해탈문(解脫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66호] 영산전(靈山殿) [보물 제800호]영산전은 마곡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임진왜란 때 불 타 없어진 것을 효종 2년(1651.. 2024. 10. 5.
즐거워야 추석이다~ 살살녹소 서수원점(육류 고기요리), 해랑어시장(구운동 생선회) 즐거워야 추석이다~ 살살녹소 서수원점(육류 고기요리), 해랑어시장(구운동 생선회)   살살녹소 서수원점 (육류 고기요리 전문점)입 안이 그야말로 살살녹소~ 상호가 일등공신 역활을 톡톡히 한다. 자리 차지가 쉽지 않다. 점심식사 후, 사위의 주관에 동조하여 남산공원(서울)으로 바람 쐬러 간다~... 해랑어시장 (수원 구운동)수족관에 싱싱한 해산물들이 가득해서 믿을 만한 곳으로 점 찍음. (매운탕거리 포장해서 옴)좀 까다롭지만 괜찮다 싶으면 엄청 많이 잘 먹는 입맛!술 안 잡수는 나의 봉님께 미안했지만 쿵짝 사위와 소주 몇 잔 곁들여서 너무 잘 먹었다!!남산공원 전망대 구경하고 귀가하는 길에 찾아들어간 해랑어시장 횟집!가게가 포차 비스름해서 괜찮을까 싶었는 데 생각 외로 빈자리가 없어서 느낌이 바로 왔다... 2024. 9. 22.
참 오랜만이야~ 추석 날 찾은 남산공원 전망대 남산공원 전망대  참 오랜만이야~ 추석 날 찾은 남산공원 전망대 케이블카 탑승권을 끊고도 줄서기가 이만저만 아니었다. (그래도 즐거움!)케이블카 탑승장까지 꼬리물기는 계속 되고, 우리가 이방인인 듯 행렬의 약 90% 이상이 외국인 일색이었다.  케이블카 상행 탑승장(3층)여기까지 다다르는 데 꼬불꼬불 이어진 줄이 100m는 족히 되었을 것으로...  케이블카 하차, 팔각광장 오르는 길. 타워 전망대는 안 오르는 것으로 결론, 밤이면 올라가볼 만도 했을 텐지만.  전망대 곳곳에 주렁주렁 매달린 사랑의 열쇠, 사랑의 성지가 여기구나 싶다. 케이블카 하행 탑승장 - 시계가 18시 10분을 가리키고 있다. 올라온 사람들이 저쪽으로 내리고 나면, 내려갈 사람들이 이쪽에서 타는 형식. (문이 좌,우에 있음)중앙의 .. 2024. 9. 22.
우즈베키스탄 지하철 - 타슈켄트 지하철 2호선 초르수역 우즈베키스탄 지하철 - 타슈켄트 지하철 2호선 초르수역 Chorsu Station  타슈켄트의 지하철은 1977년에 1호선이 개통되었으며 이는 구 소련 시절 건설된 중앙아시아 최초의 지하철이다.1991년 구소련 해체 이후 소비에트 색채를 빼기 위해 많은 역의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2018년 6월 1일 이전까지는 항공기나 미사일의 공격을 막기 위한 방공호 역할도 했기 때문에 사진 또는 비디오 촬영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었다.1호선 칠른조르 라인 - 1977년 개통, 17개 역2호선 우즈베키스탄 라인 - 1984년 개통, 11개 역3호선 유노소보드 라인 - 2001년 개통, 8개 역4호선 할카 라인 - 2020년 개통, 14개 역 실크로드 대상들의 낙타가 현시대를 살아간다면 과연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 -.-.. 2024. 9. 18.
우즈베키스탄 최대 시장 초르수 바자르 Chorsu Bazaar 우즈베키스탄 최대 시장 초르수 바자르 Chorsu Bazaar 타슈켄트 초르수 바자르 Chorsu Bazaar 타슈켄트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초르수 바자르 Chorsu Bazaar 초르수 바자르는 1570년 무렵 형성된 구시가지의 중심지이다.당시 폐허로 변해가던 비비하눔 모스크의 건축자재를 가져다 지어졌다고 한다.(비비하눔 모스크가 망가지는 데 가세했었다는) 초르수 바자르의 초르수(Chorsu)는 페르시아어로 교차로 또는 네 개의 물길을 뜻한다.건조한 사막 기후에서 네 개의 물길이라고 하는 것은 옛 실크로드에서 매우 중요한 역활을 했다는 의미이다. 반구형 돔으로 이루어진 2층은 각종 견과류와 건과일이 주를 이룬다.세상에 견과류는 없는 게 없는 것 같다. 시식도 하고~ '통 마카다미아'를 좀 샀다. 2층에서.. 2024. 9. 15.
타슈켄트 지진 기념비 [용기 기념비 지진 기념관] 타슈켄트 지진 기념비 [용기 기념비 지진 기념관]1966년 4월 26일 지진의 주요 진원지었던 곳에 지진 발생 10주년을 맞아 건립되었다. 타슈켄트 지진 기념비가 세워진 공원 일대를 '용기의 기념비 지진 기념관'이라고 한다. 타슈켄트 지진 기념비 (구소련 시절 제작된 지진 기념비) 남편 등 뒤에서 아이를 한 손으로 안고 나머지 한 손을 뻗어 도움을 요청하는 듯... 집안의 가장이 재앙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하겠다라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대지진으로 땅이 크게 갈라졌음을 상징하는 지진 기념물, 지진 기념비 발치까지 이어져 있다. 대지진의 참상, 땅이 갈라진 모습을 표현한 지진 기록비 정육면체로 된 지진 기록비 앞면에는 지진이 일어났던 날짜(1966년 4월 26)가 새겨져 있고, 그 옆면에는 지진이 일.. 2024. 9. 13.
러시아 정교회 / 타슈켄트 성모 승천 대성당 Cathedral of Our Lady of Tashkent to Heaven 러시아 정교회 / 타슈켄트 성모 승천 대성당 Cathedral of Our Lady of Tashkent to Heaven 그림의 떡, 분수대는 섭씨 몇도가 되어야 열리는 가 ~ 도대체, 궁금하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중에서도 가장 이슬람 색이 짙은 나라이다. 그럼에도 반짝반짝 광나는 황금색 십자가 돔을 머리에 얹고 의연하게 서 있는 러시아 정교회 ! 동그스름 수더분한 러시아 정교회의 통속적인 건물 모습과는 대조가 되는 탸슈켄트 성모 승천 대성당, 참 밑바침이 충실한 모습이다.※ 러시아 정교회는 성탄절보다 부활절을 중요시 한다. 대성당 앞 왼편에는 1972년에 건립 100주년을 맞았다는 기념 푯말이 있다. 경건하게, 손 씻기 했으면 그 의미가 ~ 황금색 십자가 돔과 스테인드 글라스 창으로 이루어진 .. 2024. 9. 10.
유일무이 존재감 타슈켄트의 가톨릭 성당 (예수 성심 대성당) 유일무이 존재감 타슈켄트의 가톨릭 성당 (예수 성심 대성당)  고딕 양식의 건축물, 로마 가톨릭 소속의 예수 성심 대성당 Jesus Sacred Heart Cathedral이슬람이 88%인 우즈베키스탄에서 타슈켄트의 가톨릭 대성당은 상징적인 건축물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에는 5곳에 가톨릭 교회가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가톨릭 교구 목록타슈케트 예수 성심 대성당 / 사마르칸트 성 세례자 요한 교회 / 페르가나 성 마리아 교회 / 부하라 성 사도 안드레 교회 / 우르겐지 성모 마리아 교회 성탕 첨탑에 달린 종이 의외로 작아 보인다. 가톨릭 대성당은 사디크 아지모프(Sadyk Azimov) 거리에 위치하며, 애초 폴란드 병사들과 그 가족들의 노력과 지원으로 건립되었다 하여 '폴란드 교회'라.. 2024. 9. 8.
구소련의 광장이었던 아미르 티무르 광장 & 티무르 탄생 660주년을 기념하여 건설된 아미르 티무르 박물관 구소련의 광장이었던 아미르 티무르 광장 & 아미르 티무르 탄생 660주년을 기념하여 건설된 아미르 티무르 박물관 아미르 티무르 광장 Amir Temur Square  호텔 우즈베키스탄이 아미르 티무르 광장을 호위하고 있는 모양새다.  오늘날 이 광장의 주인공은 아미르 티무르이지만 시대에 따라 그 주인공이 달랐다.구소련 시절에는 레닌이 있었고 스탈린이 있었고 마르크스도 위풍당당했었다. 1994년에 아미르 티무르 광장으로 개칭되고, 아미르 티무르 기마상이 세워졌다.  세계사에 큰 족적을 남긴 아미르 티무르가 오늘날에도 위대한 국가를 위해 열일을 하고 있다.  아미르 티무르 동상은 독립 광장을 마주보고 있으며, 두 광장 사이에는 젊음의 공원 브로드웨이가 있다. 아미르 티무루 기마상 아래 받침돌에는 '정의의 힘.. 2024. 9. 5.
독립 광장(무스타킬리크 스퀘어) 젊음의 거리 브로드웨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독립 광장(무스타킬리크 스퀘어) 젊음의 거리 브로드웨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6월 12일 중앙아시아 10일 간의 여행 마지막 날! 호텔 조식 후, 타슈켄트 누비기에 나선다. 차창 밖 아침 풍경이 유달리 상큼해 보인다. 하늘로 쭉 뻗은 빌딩 이 정도 높이면 타슈켄트에서 우러러볼 건물에 속하지 않을까 싶다. 추모와 감사의 광장 소속인 메모리 레인 나무 기둥을 주측으로 하는 메모리 레인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독일군과 싸운 소련군 우즈베키스탄 군인들을 기리는 또하나의 장소로, 메모리 레인 벽면에는 당시 전사자 및 미확인 병사들의 이름이 적힌 책자가 각 주별로 나누어 설치돼 있다. 추모와 감사의 광장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소련군 우즈베기스탄 전사자 및 미확인 병사들을 기리는 영원의 불꽃 기렴비 (꺼지지 않는.. 2024. 9. 1.
8월 마지막 주, 작은 딸네 강화도 세컨하우스 가다~ 강화수산 숯불장어구이 8월 마지막 주, 작은 딸네 강화도 세컨하우스 가다~ 강화수산 숯불장어구이 작은 딸네 강화도 세컨하우스아이들에게 진심인 사위! 바쁘다 바빠~ 둘째 외손녀 정민이는 여름 방학 동안에 해외 여행을 두 번이나 다녀왔다. 아빠하고 오붓하게 보낼 줄 알았던 라오스 여행이 병원 식구들 하계 휴가에 따라간 셈이 되었던 것, 그래서 소외감이 들었다나 어쨌다나... 어련한 사위가 초등생 딸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함께 홍콩 여행을 또 다녔왔단다. 강화도, 강화수산장어직판장 사위가 제안한 한식, 간장게장, 장어구이 중에서 우리의 점심 식사로 간택된 장어구이^^ 일단 눈에서부터 싱싱하니까 오~ 땡큐! 단백질 풍부하고 담백하고 고소하고 뭐 지방이 있다고는 하지만 육고기에 붙어있는 지방에 비할까 외할머니가 엄청 예뻐하는 송해민.. 2024. 8. 30.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아프라시압언덕 하즈라트키즈르모스크 비비하눔모스크 시압바자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아프라시압언덕 #하즈라트키즈르모스크 #비비하눔모스크 #시압바자르  ▼아프라시압 언덕에 있는 하즈라트 키즈르 모스크 Hazrat Khizr Mosque 독특한 생김새가 예사 건물은 아닌 것 같고 자꾸만 끌리는 데 우리는 그냥 지나쳐 갔다ㅠ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유네스코 문화유산이고 우즈벡에서 입장료 없는 곳으로 유일하지 않나 싶은 데바로 길 옆에 있는 곳을 왜 모르쇠로 지나치게 했을까 혹여 어떤 정치적 편향성에서 기인한 것은 아니었는 지...여행 주최 측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이곳은 원래 소그드인의 땅 소그디아나 지역이었으나, 8세기 초(712년)에 소그디아나를 정복한 이슬람의 군대가 전설적인 이슬람 예언자 하즈라트 키즈르를 기념하기 위해 아프라시압의 남문에 모스크를 세웠.. 2024. 8. 27.
아프라시압 박물관 대표 소장품_아프라시압 벽화 아프라시압 박물관 대표 소장품_아프라시압 벽화 Afrasiab Mural painting  아프라시압 벽화 Afrasiab Mural painting옛 소그드 왕국의 별궁으로 추정되는 내벽에서 발견된 벽화를 통채로 떼어내 이곳 박물관에 옮겨놓은 것이다. 벽화 크기는 11m로, 그려진 시기는 640년에서 660년 사이로 추정된다.   이 벽화는 7세기 중엽, 소그디아나 바르후만 왕이 주최한 궁중 행사에 참석한 외국 사절들을 그린 것으로, 고구려를 포함하여 유라시아 각국의 사절들을 맞이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루엣만 봐도 우리의 고구려인을 알아본다는그림 속에 파란 펜으로 표시한 2명이 당시 고구려 사신이었다. 상투 머리에 조우관(새 깃털을 꽂은 모자)을 쓰고, 환두대도(고리자루칼)를 허리에 차고 있는... 2024.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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