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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수원교구 안성추모공원
빗길 속에서도 추석을 하루 앞두고 성묘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천막 뒤편 컨테이너 안에 마련되어 있는 성소에서 남편과 함께 추석 합동위령미사를 드렸다.
▼ 천주교수원교구 안성추모공원에서는 매주일 오후 2시에 주일미사 겸 위령미사를 봉헌하다.
신부님 강론의 말씀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고귀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생명에 대한 사랑에서 시작됩니다. 우리가 죽은 이를 추모하듯 타인의 생을 아끼는 사랑의 마음이 팔요합니다. 우리의 삶에 있어 현재 이루고 있는 것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과욕에 지나지 않는 바람 키우기에 급급하다면 현재 이루고 있는 것에 생채기를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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