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8.
트빌리시 이베리아 인 호텔 조식 후, 국경 도시인 사다클로 이동(약 1시간 20분 소요)
조지아 출국 및 아르메니아 입국 수속(약 1시간 소요)
세반호수는 코카서즈 지역에서 가장 큰 담수호로 제주도와 맞먹는 넓이이며, 해발 1900m에 위치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의 담수호로 꼽힌다.
세바나반크 수도원(Sevanavank Monastery)
해발 1900m에서 수평선을 이루는 세반 호수(Lake Sevan)
원래 세바나반크 수도원은 세반호 안의 섬에 있었는데 스탈린 시대에 수력발전 건설로 호수의 물이 약 20% 빠져나가 수위가 급격히 낮아졌고 육지화 되었다고 한다. 또한 당초 수도원은 세 개의 교회와 거기에 따른 구조물들이 있었으며, 죄 지은 성직자를 위한 시설로 규율이 매우 엄격했다고 한다.
동년배가 건내준 과일즙 한 모금이 기억을 아름답게 한다.
세반호수 보트투어
보트를 타고 호수 건너편 리조트 단지로~~
산마루에 걸터 앉은 세바나반크 수도원이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앙증맞음을 더한다.
감동 한아름!! 출렁이는 물결따라 가슴이 춤을 춘다~ 아라라트 산의 화산 폭팔로 생겨난 새반호수는 바다가 없는 내륙국가인 아르메니아에게 보배와도 같은 존재다.
고풍 가득한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세반호 일몰을 감상하며 세반호에서 잡은 물고기 요리로 저녁식사를 했다. (숙소와는 상관없는 리조트)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어둠이 짙게 깔려 있어 기특할 것 같은 주변 풍경 감상이 어렸웠다.
아르메니아(Armenia)
공식 국명은 아르메니아 공화국으로 수도는 예레반이다. 서쪽으로는 터키, 남으로는 이란, 동으로는 아제르바이잔, 북으로는 조지아와 국경을 이루고 있는 내륙국가로 지리적으로는 서아시아에 속하지만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유럽게 가깝고 각종 국제 기구에서 유럽 소속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기에 동유럽 국가로 보기도 한다. 공용어로 아르메니아어를 사용하며, 러시아어도 통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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