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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중세 기독교를 대표하는 게하르트 수도원 / 아르메니아 라바시(전통 빵) 만드는 과정을 동영상에 담았다

by 오향란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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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하르트 수도원(Monastery of Geghard) 

수도원 입구에서 보는 예배당과 아자트 계곡_건물 삼면을 보호하기 위한 성벽은 12-13세기에 만들어졌다

 

게하르트 수도원 동굴 홀_음향을 중요하게 여겼으며, 성가대를 운영했다고 한다

동굴 예배당의 웅장한 홀 천정에는 환기와 채광 그리고 음향 시설을 위한 돔 형식의 둥근 창이 설치되어 있다. 

 

 

수도원에는 여러 세기 동안 독실한 신자들이 기부한 필사본 등의 유물이 보관돼 있으며, 1250년에 사도 유다가 기증했다는 로마 병사의 창이 유명하다. 이 로마 병사의 창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려 통곡할 때 예수님의 옆구리를 찌른 창이라고 한다. 

 

게하르트 수도원 깍아지른 암벽에 흰색 십자가가 새겨져 있다

게하르트 수도원은 아자트 계곡 깍아지른 절벽에 둘러싸여 있다. 수도원은 4세기경 그레고리(Gregory)가 성스러운 샘이 솟아난 자리에 창조했다고 전해진다. 최초의 교회는 9세기 아랍인들의 침입 때 완전히 파괴되었으며, 13세기에 프로샨(Proshyan) 왕자들의 후원을 받아 재건하였다. 1215년 건설된 본당 카토히케(Katoghike), 바위를 파서 깍아 만든 아바잔(Avazan)과 가비트(gavit) 홀, 1288년 완공된 두 번째 동굴교회 자마툰(Jhamatun), 1117년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 그레고리 예배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비트의 홀은 아바잔 교회와 연결되어 있으며, 자마툰 동굴교회는 프로샨 왕조 때의 왕자들의 묘지로도 쓰였다]  

 

설립 당시에는 동굴사원을 뜻하는 아이비랑크(Ayvirank)로 불렸다. 훗날 이름이 '게하르트'로 바뀌었는데 이는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찌른 로마 병사의 창’을 뜻하는 말이다. 게하르트 수도원은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꽃과 나비가 유유히 동무하는... 빛좋은 사과가 정원에 주렁주렁, 사과밭 정원이 인상석이었다. 

점심식사를 했던 예레반의 레스토랑의 정원

한국 돈도 보이고...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이 즐겨찾는 곳 같다  

 

아르메니아 전통빵_라바시(Lavash) 만드는 과정! 

 

아르메니아 주식의 하나인 라바시( 전통빵) 만드는 과정! / 2인 1조 

밀가루 반죽을 밀대로 둥글게 얇게 민 다음 / 두 손으로 뱅뱅 돌리서 둥근 직사각형으로 늘린 다음 / 가마 안쪽 벽면에 붙여서 구워낸다.

@ 라마시는 두께 2~3mm의 얇은 둥근 직사각형 스타일로 지름이 1m에 이르는 것도 있다.

@ 잘 구어진 라바시는 6개월까지 두고 먹을 수 있다.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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