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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전

복합문화공간 장항도시탐험역 _ 녹슬은 기찻길

by 오향란 202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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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 옆 산책로

 녹슬은 기찻길 

열차가 다니지 않는 철길에는 매년 5~6월 사이에 장미꽃이 만개해 장미철길이라고 부른단다. 

 

 장항도시탐험역 

1931년 장항선 기찻길의 종착지로 건설되어 해방 이후에도 장항역은 장항선 철도의 종점으로서 장항읍 성장의 중심이었다. 1990년 금강하굿둑이 완공되고 서천군과 군산시의 자동차 왕래가 가능해지면서 2008년 여객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2017년까지 장항화물역으로 운영되었다. 이후 리모델링을 통해 2019년 5월 장항도시탐험역이라는 문화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맞이홀

장항역 대합실로 쓰이던 곳으로, 특별한 날에는 음악과 연극 무용 등의 공연을 펼치는 무대로 변신한단다. 

 

 1층 한쪽에 놀이와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시공간이 있다.  

 

 2층, 장항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장항이야기뮤지엄 

 

 장항항 

일제 침탈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장항제련소를 중심으로 수탈한 물류를 일본으로 운송하기 위해 운영되었다. 

 

 장항도선장

군산과 장항 사이를 오가는 여객선 선착장으로 일제강점기(1934년)부터 운영되었다. 해방 이후 군산시가 군산에 도선사업소를 설치하고 장항에 도선출장소를 설치하여 직접 운영하였다. 1984년에 설립된 금강도선공사로 운영권이 넘어갔다. 2001년 1월 민간 업체인 월명토건에 인수되었다가 2009년 운영이 중단되었다. 

 여행일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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