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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부산&대구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SBS 드라마 토지의 주 무대가 되었던 최참판댁 // 230402-2

by 오향란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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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평사리 최참판택 전경

출처 : 하동군청

 

최참판댁 관람 요금표 [관람시간 09:00-18:00]

구분 개인 단체
(20인 이상)
통합권
(생태과학관)
통합단체
(20인 이상)
비교
성인 2000원 1500원 2600원 2000원 만20세~만64세
청소년 및 군인 1500원 1000원 2000원 1400원 - 중고등 학생
- 하사관 이하
어린이 1000원 500원 1400원 800원 초등학생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무료
(신분증 제시자)
       

현 최참판댁은 실체가 아닌 대하소설 토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건물이라는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참판댁 전면부

최참판댁 바깥마당은 전통놀이가 펼쳐지고 하기 때문에 "전통놀이마당"이라고 부른답니다.

 

최참판댁 바깥마당에서 바라본 들녘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가을이면 내 것이 아니어도 인심이 절로 나겠지요.

 

솟을대문 옆으로 긴 행랑채가 있습니다.

행랑채는 드라마 극대화를 위해 손님 맞이 공간으로 각색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중문채

 

윤씨 부인이 사용하던 안채

극중에 윤씨 부인은 청상과부로 평생을 마음 조리며 살았었지요.

 

안채 뒤편에 있는 장독대

옛날 집이 정스럽고 장독대가 구수해 보이는 건 나이를 많이 먹었다는 증거겠지요.

 

안채 뒷담에는 사당으로 통하는 문이 있습니다.

사당(祠堂)이라 함은 조상의 신주를 모셔놓는 집을 말하는 것이고, 신주(神主)라 함은 죽은 사람의 위패를 말하는 것이고, 위패(位牌)라 함은 죽은 사람의 이름을 적은 나무패를 말하는 것이지요.

최참판댁 사당(祠堂)

 

서희의 아버지이자 최참판댁 당주인 최치수가 기거하던 사랑채

최치수는 누마루에서 풍월을 읊고, 그의 딸 서희는 하인 길상이와 마당에서 놀았었지요.

사랑채 뒷면

 

사랑채의 뒤채

 

초당으로 이어지는 대나무 밭길

 

야외 공연장

 

토지마을 장터

 

박경리 원작의 대하드라마 토지의 주 무대가 되었던 최참판댁

아주 오래전에 즐감했던 드라마 토지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지만, 어렴풋을 유추해 볼 때 구한말 평사리에서 절대적 권위와 부를 가진 최참판의 딸인 최서희라는 주인공의 굴곡진 삶을 그린 스토리로 최참판댁 그늘 아래 소작농들로 살아가는 집단적 운명이 함께 전개되었던 것으로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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