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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리 미술관
1937년 설립된 방직공장이 강화의 명물로 거듭나다.
느낌 와닫는 추억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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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추억할 게 이렇게 많았구나...
넓은 옛 공장터와 공장의 골조를 그대로 살린 독특한 공간,
어수선 하면서도 억지스럽지 않은 정감, 예술이란 이런 것이구나를 생각케 한다.
여행일 2022.06.05.
조양방직은 1937년 홍재용, 횽재묵 형제가 자본금 125,000원(현시가 60억원)으로 설립한 강화 최초의 인견 공장이었다. 가내 수공업에서 기계화로 몸집을 키우면서 강화 직물 산업의 중심이 되었다. 그러나 설립 이후 화재를 당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1942년 미스비시 산업에서 일하던 이세현이 인수하여 운영하다가 한국 전쟁을 거쳐 1958년에 폐업하였다. 1970년 중·후반부터 합성섬유를 생산하는 대구로 중심이 옮겨 가면서 강화의 직물 산업은 쇠락의 길을 걷는다. 건물은 단무지 공장, 젓갈 공장, 고물상을 거쳐 폐가로 전락했다. 방치돼 스러져가던 건물은 지금의 주인을 만나 2017년 거대 예술관으로 새롭게 탄생되어 시간의 이야기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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