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풍물시장, 강화도래미마을 쑥떡 만들기 체험

강화풍물시장 

 

강화에서 나는 순무와 자연산 민물장어 2kg을 초벌구이해서 사가지고 왔다. 순무는 무거워서 짐이 되었고, 만물장어는 10만원 지불하며 도도하다 싶었지만 시중에서 먹는 양식과는 비교할 수 없음을 알기에, 역시나 다 먹을 때까지 야들야들 입안을 살살 녹이는데 땡큐가 따로 없었다. 지금도 입안을 군침 돌게 하는 강화도 자연산 민물장어, 이미 소화를 다 시켜버린 뒤라 사진 한 장 못남기는 게 쪼금 아쉽다. 

 

 

 

강화도래미마을 

 

 

정자에 올라가 이쪽저쪽 방향 틀며 사진 찍기 

 

 

도래미마을의 결론은 쑥떡 만들기였다는 것이었다. 

 

강화 도래미마을은 2012년도 농어촌체험 휴양마을로 지정되었으며,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잔디광장과 야외무대, 족구장, 바베큐시설, 수영장 등이 구비돼 있다. 주변에는 약 5km의 해얀을 끼고 있는 바닷가와 고려·조선시대에 외세의 침임을 방어하기 위한 성과 돈대 등 국방유적이 산재해 있어 회사원의 연수 및 워크샵,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많이 이용된다. 

 

여행일 202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