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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광주

화엄사(華嚴寺)의 여름은 뜨겁다

by 오향란 201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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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華嚴寺) -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12

 

 

 

 

화엄사의 땡볕을 즐기는 건 빨간 꽃을 피운 배롱나무 뿐인 듯.

 

 

표정도 땡볕이 빼앗아 가고...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했던 보제루(普濟樓) - [유형문화제 제49호]

두루 모든 중생을 제도한다는 뜻으로 만세루(萬歲樓), 구광루(九光樓)라고도 부른다는 보제루 누각이 없었다면 어린 손녀들 보기가 더 면구할 뻔 했다.

 

 

 

 

 

 

 

 

 

 

 

 

 

고고   다음 행선지로~ 

 

여행일 2013.08.11

 

불교를 믿지 않으나 산새 좋은 사찰을 둘러 볼 때는 푸근하다 싶고, 속이 트이는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었는데

한여름 한낮의 화엄사는 도심 속보다 더 낫다는 느낌을 들지 못하게 했다.

여름은 이기는 것이라고 이열치열이라고 말하면서 더위를 덮어주는 시늉을 하였지만

아무래도 여름에는 그저 시원한 계곡에서 발 담그는 것이 제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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