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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피터 대제의 여름궁전 (분수공원) [러시아 성페테스부르크]

by 오향란 201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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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황제와 귀족들의 여름 휴양지 '여름궁전'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가 1958년에 복구된 '대궁전'  

 

 

 

▼ 저 바다 건너편은 핀란드이다.  

대궁전 앞에서 바라본 분수공원의 운하와 발틱해 전경은 그야말로 고요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는데 모자람이 없다.  

 

 

 

 

 

 

 

 금빛으로 빛나는 수많은 분수들, 여름 궁전을 짓는데 금 2톤이 들어갔다고 한다.  

 

 

 

 

 

 

 

 

 

 (여행일 2010.10.05.)

 

여름궁전은 성페테스부르크에서 30km 떨어진 위치에 있으며 러시아 제국의 발트해 진출을 기념함과 동시에 황제의 가족들과 귀족들이 여름을 보내기 위해 1714년 표트르 대제(피터1세)에 의해 지어지기 시작하여 9년 후에 완공 되었으며 지형의 높낮이를 이용한 자연수압으로 144개의 분수를 작동시키기 까지는 150년이 걸렸다고 한다. 표트르 대제(피터1세)는 이 여름 휴양지를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에 버금가는 궁전으로 만들고 싶어 했다는데 궁전은 몰라도 분수공원 만큼은 발틱해 연안의 베르사이유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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