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박물관
한반도 중부지역 중심에 위치한 판교는 삼국의 발전과 충돌이 치열하게 일어난 곳이다.
이들 국가 중 백제는 493년이라는 가장 긴 기간 영유하였고, 그 시기에 나라의 최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고구려가 점유하여 남방 진출의 거점으로 활용했으며, 마지막으로 신라는 이 지역을 차지하게 되었다.
1F / 판교의 삼국시대 유물 전시 및 출토 유적 유물 발굴 복원 기록 정보 검색
판교 택지개발 당시 구석기시대의사람들로 부터 판교에서 살았던 흔적이 발견되었다.
신석기 시대의 집자리와 야외노지가 발견되기도 하였으며, 청동기시대의 집자리와 그 안에서 민무늬토기, 돌화살촉, 방추자, 갈돌 등도 출토되었다.
원삼국시대의 呂자형, 방형주거지가 조사된 바 있으며, 삼국시대의 유적으로 백제의 돌방무덤과 고구려의 돌방무덤이 11기 발견되었고
같은 시기의 것으로 보이는 백제의 집자리 34동도 조사되었다. 통일신라시대의 돌곽, 돌방무덤, 토기 가마도 조사되었으며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도 발견되었다.
B1F / 유물 상설 전시실
자포곡종안(1655)
판고 지역의 대표적 문중인 이경석(1566~1671) 빕안 전주이씨의 계안으로 명단 가운 데 판교(板橋)라는 지역명이 드러나 있다.
광주부유수겸 남한수어사 전문(1882)
광주부유수겸 남한수어사 심이택이 임오군란으로 공포된 국모상을 애도하며 대비전에 올린 전문.
남한산성 성역 공로가 있는 차순대(한자)에게 내린 공명첩(1822).
광주부 유학 호패
작은 암자로 보여지는 건물에서 출토된 금 동소탑의 상부와 비로자나불상 1점, 청동지장보살상 2점.
고려 청동비로자나불좌상(복재)
고려 청동조사좌상(복제)
제사와 관련된 유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고려 중기의 '당집'으로 보이는 유적에서 말 모양의 철마 12점이 출토되었다.
B1F / 유적전시장
판교지구 문화재발굴조사 결과 백제 석실분 9기, 고구려 석실분 2기가 조사됨.
백제 고분 2기(5,6호)는 현지 보존(매립)하고, 백제 고분(7기), 고구려 고분(2기)를
원형 그대로 떠서 옮기는 특수공법을 적용하여 판교박물관에 조성하였다.
한성백제 1호 돌방무덤 (4세기후반~5세기후반)
한성백제 8호 돌방무덤(4세기 후반~5세기 후반)
고구려 2호 돌방무덤 (5세기 후반)
발굴 석실분 이전, 안치 과정.
견학일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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