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문(황제의 문)을 지나 제1중정에서 바라본 '보스포러스해협'
▼ 하기아 이레네 성당
비잔틴(동로마) 제국의 유스티아누스 1세에 의해 6세기경 지어진 하기아 이레네 성당은 오스만 제국의 전리품과 무기를 보관하는 장소로 쓰이다가 1846년 오스만 최초의 박물관이 되므로 해서 솔탄의 모스크로 사용되지 않는 행운을 얻어 성당의 원형이 대체로 잘 보존되어 있다.
▼ 제2문 '경의의 문'
제1문(황제의 문)과 제1중정은 일반 백성이 드나들 수 있었으나 제2문(경의의 문)부터는 일반 백성의 출입은 금지되었다.
▼ 제2증정
제2증정은 대신들이 국사를 논의하던 건물과 황실 주방인 거대한 부엌 궁전이 있다.
▼ 터키 중학생들, 어찌나 생기발랄하던지 지쳐가던 내 표정을 밝게 만든다.
▼ 제3문 '지복의 문'
제3문(지복의 문)은 행정구역과 술탄의 거주구역(하렘)을 나누는 문으로 황제와 황제의 측근만이 통과할 수 있으며, 문안 제3중정에는 후궁의 처소라고 할 수 있는 오직 황제만을 위한 여인들이 기거하는 250개의 하렘의 방이 있다.
▼ 제3중정
제3증정에는 무기, 직물, 자기, 보석 전시장이 있어 눈을 즐겁게 한다. 그중에 단연 돋보인 것은 49개의 작은 다이아몬드가 86캐럿 다이아몬드의 둘레를 장식하고 있는 '스픈 다이아몬드' 목걸이이다. 스픈 제조업자가 발견한 다아아몬드이기 때문에 붙혀진 이름이다. (사진촬영 불가)
▼ 제4중정
제4중정에는 오스만 제국의 조정 관리와 근위대 지휘관을 양성하는 '엔데룬'이라 불리는 궁전학교가 있었다.
여행일 (2010.03.23.)
보스포러스해협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잡고 있는 톱카프 궁전(1475~1478)은 1856년 돌마바흐체 궁전이 새로 지어질 때까지 380년간 오스만 제국의 군주가 사용하던 궁전으로 궁전의 양식은 세개의 문으로 나눈 네개의 중정(정원)을 중심으로 육지쪽에 3개, 바다쪽에 3개의 출입구를 두고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정치와 문화의 중심을 이룬 곳이다. 현재는 터키의 박물관으로서 무기, 직물, 자기, 보석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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