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수몰 지역 문화재 - 청풍팔영루(淸風八詠樓), 고가(古家) 석물군(石物群), 고인돌과 성혈(星穴) // 청풍문화재단지 1

 

 

청풍팔영루(淸風八詠樓)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5호] 

조선 숙종 28년(1702)에 부사 이기홍이 청풍부의 관문으로 지은 남덕문을 고종 7년(1870) 부사 이직현이 다시 지은 것이다. 이후 부사 민치상이 청풍 팔경을 노래한 팔영시 때문에 오늘날 이름을 전해지게 된 것이다. 팔영루는 충주댐을 건설하던 1983년에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제천(청풍) 도화리 고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3호] 

청품면 도화리에 있던 옛집으로, 원래는 ㄷ자형 안채와 ㅡ자형 행랑채가 ㅁ자 모양을 이루고 있었으나 안채만 남았다. 충주댐을 만들면서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제천(청풍) 후산리 고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5호] 

청풍면 후산리에 있던 예집으로, 평면과 가구 형식 등에서 조선시대 제천의 부유한 농가의 건축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다. 충주댐을 만들면서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제천(수산) 지곡리 고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9호] 

청풍면 지곡리에 있던 옛집으로 다른 집에서는 볼 수 없는 오래된 집에서만 볼 수 있는 양식이다. 충주댐을 만들면서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충주댐 건설 당시의 농기구, 농자재 

 

 

석물군(石物群) 

충주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청풍면, 수산면, 덕산면, 한수면 지역에 산재 되어온 지석묘, 문인석 도호부시대 군수와 부사의 송덕비, 공덕비, 선정비, 제천향교, 경내에 보존하던 역대 관찰사 현감, 군수의 치적 공적비 등 총 42점이 배치되어 있다. 

 

 

고인돌과 성혈(星穴) 

충주댐 건설로 인해 수몰된 청풍면 황석리 지역에서 옮겨온 남방식 고인돌로, 특히 중앙에 배치된 고인돌은 하늘의 별자리로 보이는 성혈(星穴)이 새겨져 있다. (고인돌 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