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청&대전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생태탐방로 - 아름답고 만만한 코스 추천합니다~

by 오향란 2023. 3. 31.
반응형

 

 

옥순봉 출렁다리 시작점 

 

첫 눈에 들어온 청풍호 모습 

 

 

관광안내소 및 출렁다리 매표소,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공공시설입니다. 

 

옥순봉 출렁다리 입구 

 

 

왕복 입장권(qr코드) 스캔 후 풍호 둘레 데크길을 따라 걷습니다. 

 

 

쎌카~ 인물사진 남기는거 썩 좋아하지 않는데, 뭐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더 나이 들어서 보면 그때는 이랬구나 저랬구나를 추억하겠지요. 

 

 

입구에서 얼마쯤 걸어가다 보면 옥순봉 출렁다리 탐방로 카페가 나옵니다. 

 

 

옥순봉 출렁다리 (길이 222m, 너비 1.5m)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무주탑 방식으로 건설되었습니다. 

 

 

마스크를 벗어 던지니 들이마시는 공기가 참 싱싱하네요. 

 

 

탐방로 카페 옆으로 난 데크길을 따라 만남의 광장에 오릅니다. 

 

데크길 벽면에서는 제천의 음식들이 입맛 당기는 포스터를 걸어놓고 맛자랑질 한판승부를 벌이네요. 

 

 

만남의 광장에 있는 옥순봉 찬양글입니다. 구구절절 옥순봉은 제천8경의 하나로 제천의 자랑입니다. 

 

 

만남의 광장에서 바라보는 옥순대교입니다. 가까워서 그런가 대교 이름에는 좀 부족한듯 보이네요. 

 

 

이곳의 봄은 좀 늦게 오는 듯, 이리저리 둘러봐도 꽃구경이 어렵습니다. 

 

 

 

 

멋지다~ 눈 앞에 펼쳐진 옥순봉 출렁다리! 

 

앞쪽에 산이 단양군 적성면과 제천시 수산면에 걸쳐있는 금수산입니다. 

금수산(錦繡山)은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하여 붙혀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봄 가뭄이 심하다고 하지요. 청풍호에 물이 많이 빠진 모양새입니다. 

 

 

출렁다리는 바닥 세팅이 약간씩 다르고, 출렁거림은 내게 딱 좋는 스릴입니다. 

 

 

느낌 즐기며 천천히 걸었는데, 222m의 옥순봉 출렁다리를 금방 건너왔네요. 

 

지금 9번 위치에 와 있다는 걸 알려줍니다. 

 

 

출렁다리와 옥순대교가 멋진 경관을 만들어 냅니다. 

 

 

'데크로드'와 '야자매트로'로 이루어진 생태탐방로의 초입입니다.

이곳에서부터 생태탐방로의 종점인 벌말마을 입구까지는 944m 거리라고 안내판이 알려주네요. 

 

 

요 선글라스 사진의 특징은 때에 따라 한줄기 빛을 보인다는 것인데, 명색이 ㅍㄹㄷ인데 뭔 이유인지.. 

그러고 보니 ㄱㅉ 선글 사진도 때에 따라 한줄기 빛을 보이던데, 아마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한 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살 못빼~ 살 안빼~ 아 슬프도다, 턱선이 점점 무너지는구나 ㅠ.ㅠ 

 

 

야자매트 생태탐방로, 나무가지 사이로 슬쩍슬쩍 비치는 청풍호 푸른 물결이 산뜻산뜻합니다. 

 

 

생태탐방로의 종점, 벌말마을로 이어지는 산골짜기에 소박한 매점이 있습니다.

캬~ 유명하다는 소백산 막걸리 한 잔 마시고도 싶었겠죠. 

 

 

짧은 코스지만, 완만한 탐방로가 마음에 듭니다.

공기 굿~ 경치 굿~ 풋풋한 봄바람이 나이스 나이스 합니다. 

 

 

출발점으로 돌아 가기 위해서는 이 검정 부스를 통과해야 합니다. 

 

입장할 때와 같이 옥순봉 출렁다리 왕복권을 또다시 체크인하고 나갈 때도 체크아웃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