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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부산&대구

청라언덕에 서다 - 3.1만세운동길, 선교사 주택(블레어, 챔니스, 스윗즈)

by 오향란 201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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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대로의 여행  

 

 

청라언덕과 같은 내 맘에 백합같은 내 동무야~

 

 

 

청라언덕 동산에는 대구제일교회와 함께 1910 경에 지어진 선교사 주택 3채(블레어, 챔니스, 스윗즈)가 있다.

3채의 선교사 주택은 미국의 건축과 주거양식,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는 자료로서 대구시 유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되었다.

 

↓ 블레어 주택  

 

 

 

↓ 챔니스 주택 - 현재 의료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 의료박물관 내에 진열된 몇 점을 담았다.

 

 

챔니스 주택 뒤로 우람한 모습의 대구제일교회가 보인다.

청라언덕에 1933년 건립된 현 대구제일교회는 조선 말기인 1893년의 남성정 예배당에서 비롯된 경상북도 및 대구 지역 최초의 개신 기독교 교회이다.

대구제일교회의 옛 예배당은 대구시유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되었다.

 

 

 

지붕에 기와를 얹어 한국인의 정서를 담고자 했다는 스윗즈 주택

동산의료원 개원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현재 의료선교박물관으로 할용하고 있으며, 1984년부터 1993년까지 동산병원 의료원장이 거주했었다.

 

 

↓ 의료선교박물관 뒤로 보이는 육중한 건물은 대구제일교회다.

 

 

 

 

 

 

↓ 동산의료원 외국인 묘지(은혜정원)

우리가 어둡고 가난할 때 머나먼 이국에 와서 배척과 박해를 무릅쓰며 복음 전파와 인술을 베풀다가 삶을 마감한 선교사들과 그 가족들이 잠든 곳이다.

 

 

 

 

↓ 3.1만세운동

청라동산 이쪽에서 저쪽 계산성당 방향을 향해 가는 이 길은

1919년 3.1운동 당시 집결지로 향하던 학생들이 일본 경찰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이용했던 오솔길이었다.

 

 

 

↓ 3.1만세운동길의 90계단

 

 

3.1만세운동길 90계단 양쪽 벽면에는 당시의 자료들이 걸려 있다.

 

 

 

↓ 3.1만세운동길 90계단에서 바라보는 계산성당

 

여행일 201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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