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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고드름축제 (2018.02.07~02.25)
정선군 일대를 흐르는 조양강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정선 고드름 축제!
주말이 아니고, 오전 시간 대라 이처럼 한산하지 않았나 싶다.
↓ 갈대숲 고드름 정원
흰눈이 빛을 잃어 가고 있다
눈꽃이 흐트어지고 있다
입은 의복이 무겁고 거추장스럽다
주렁주렁 매달린 고드름이 액체로 변해 몸을 때리는... 겨울은 이미 갔어...
▽ 송어 맨손잡기 체험장
시간 대가 맞지 않아서 그만.
맨손으로 잡은 송어를 구워주고 회 떠주는 곳이다.
회는 모르겠고, 구워주는 것은 무료라는 문구가 붙어 있다.
대신해 주류 및 음료 등을 팔겠다는.
멋드러진 송어구이 통
이 멋쟁이 구이통이 바쁘게 움직이면 좋으련만... 이 때는 파리 날리는 모양새었다.
잡은 송어를 장작불에 직접 구워먹을 수도 있고, 편안하게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다.
여행일 2018.02.20.
송어얼음낚시, 고드름동굴, 썰매장, 얼음줄다리기, 산촌문화행사 등
정선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가 성의 있게 마련되어 있는 데
외지인의 발길이 생각처럼은 아니었다. 정성을 기울인 만큼
성과를 보지 못하는 모습이어서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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