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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 내셔널 몰(잔디광장) 북쪽에서 바라보는 백악관

by 오향란 2018.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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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몰(잔디광장)에 자리하고 있는 백악관



백악관은1800년 제2대 존 애덤스 이후 현 제45대 도널드 트럼프까지

역대 미국 대통령이 입주해 집무실로 사용했고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건물 건설을 시작했던 미국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이곳 백악관에 입주를 하지 못했다.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

정말 제대로 역광이다. 역광 기능 등을 두루 갖춘 사진기지만...

기능이 너무 많아도 바쁘게 사용하기에는 곤란이 따른다는.







이날 이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 있었을까...






폴리스 라인에 붙어선 사람들을 슬쩍 밀치고 자 얼른 찍으세요~





 백악관은 3층 규모로 132개의 방을 갖추고 있다. 중앙 건물을 중심으로 서1층에 대통령 집무실인 오발 오피스(Oval Office)가 자리해 있고, 2층과 3층은 대통령 일가가 생활하는 사적인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 옆에는 아이젠하워 행정동 빌딩(EEOB)이 있으며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실이 모여 있다. 백악관에서는 도서실 외교관 응접실 기자실 등이 있는 동관과 제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이 식당으로 이용했던 그린 룸 등 몇 개의 방을히 제한적으로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다. 백악관 가이드 투어가 운영되고 있는 최소 1개월 전에 예약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외국인의 경우 대사관의 협조를 받아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에 투어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다.






▼ 차창에 비친 풍경 몇 컷, 관광용 2층 오픈 버스도 보이고~~




특이한 이 건물의 정체는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모르겠고...




워싱턴 기념탑도 보이고~~




포토맥 강 건너 토머스 제퍼슨 기념관도 보이고~~




미국 국회의사당도 보이고~~

국회의사당은 1793년 9월에 착공하여 1800년 11월에 완공되었다. 

국회가 소집되는 기간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방문을 제한하지 않으며, 회의장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

여행일 2018.10.04.



백악관은 필라델피아가 수도이던 시절, 초대 조지 워싱턴이 직무를 시작한 2년 뒤인 1791년 포토맥강 북쪽 유역을 새 수도 부지로 정하고, 아일랜드 출신의 건축가 제임스 호번의 설계를 선정했다. 관저의 외장은 아내 마사 워싱턴이 과거 살던 하얀 집을 본떴다. 수정을 거듭한 끝에 2층 외관에 11개의 출입구가 있는 건물 설계를 완성했다. 이듬해인 1792년 10월 13일 주춧돌이 세워지고, 착공 8년 뒤인 1800년 11월에 건물이 완공됐다. 그 당시에는 명칭이 ‘대통령의 집(President’s House)’이었다. 그러나 조지 워싱턴은 1799년 12월 14일 사망하였고, 관저에 입주를 하지 못했다. 1812년 미영전쟁 이후부터 백악관이라는 별칭이 생겼으며, 26대 시어도어 루스벨트 때부터 공식 명칭이 되었다. 35대 존 F. 캐네디 취임 후 아내 재클린 캐네디가 주도적으로 백악관 복원 사업에서 프랑스풍의 장식을 도입하였고, 이게 선례가 되어 현재는 대통령 부인과의 긴밀한 협조는 물론 기존의 역사적인 상징적 이미지를 유지하는 가운데 리모델링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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