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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 자연사 박물관 관람

by 오향란 2018.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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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개관한 스미스소니언 국립 자연사 박물관





박물관 중앙홀 높은 곳에 떡하니 서 있는 아프리카 부시 코끼리

1959년부터 전시된 이 코끼리는 길이 4m, 무게 8톤에 이르는 세계 최대로 박제 기간만 18개월이 걸렸다고 한다.







입장은 무료이며 가방 수색의 관문을 거처야 한다.

여러 전시실은 1층 중앙홀을 감싸는 형태로 동선이 구성되어 있다.








스미스노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은 뉴욕의 자연사 박물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방대한 자연사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그 수가 무려 1억여 점이 넘는다고 한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이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것 중에 가짜는 오직 커다란 고래 박제 뿐이라고.










▼ 젬 앤 미네랄(Gem and Minerals) 관






45.5캐럿짜리 세계 최대 블루다이아몬드인 호프 다이아몬드가 유명하다.

희귀한 진한 청색을 띠는 이 아름다운 호프 다이아몬드는 불행을 부른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인도 산 다이아몬드

프랑스의 마리 앙투와네트의 마지막과도 연결 되는데, 이 호프 다이아몬드을 소유했던 사람들은 불행한 최후를 맞이했다고 한다.




아름다운 보석을 향한 전설이지만

진귀한 보석을 가질 수 있었다는 신분이 결코 행복은 아니었음을...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 지, 진귀한 보석들이 가득하다.


박물관의 하일라이트 자랑거리인 호프 다이아몬드를 보긴 보았을 텐데

수 많은 보석들 속을 헤매다가 시간에 쫒겨 확인하지 못하고 퇴장했다.











박물관 2층에서 내려다 본 1층 중앙홀의 모습





스미스소니언 국립 자연사 박물관 앞 내셔널 몰(잔디광장)


여행일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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