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극의 메카 청해포구 촬영장을 찾아서

 

완도 청해포그 촬영장  

완도의 자랑인 '청해포구 촬영장'은  국내 최초의 '도 문화재' 지정 사극 촬영장이다. 

 

 

 

 

 

 

 

 

 

 

 

 

 

 

 

 

 

 

  

  

  

  

  

  

  

여행일 (2010.08.15)

 

완도 청해포구 촬영장은 역삭극의 무대를 재현해 놓은 곳으로 KBS 드라마 '해신'(2004)을 찍은 이후 바닷가를 배경으로 하는 수많은 사극(세종대왕, 태왕사신기, 정조 이산, 주몽, 대조영, 서동요, 신돈...)의 무대가 되면서 완도의 명소가 되었다. 역사극이든 현대극이든 드라마를 즐기는 편이 아닌 나는 드라마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 흠이다고는 생각지 않았는데 앞에 나열해 놓은 걸작의 포스터들을 보면서 그 중에 성의껏 보았다고 할 수 있는 드라마가 한편이였다는 것이 할 말을 잃게 한다. 그렇지마는 '청해포구 촬영장은 훌륭한 사극 세트장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드라마에 문외한인 내 생각이 엮어내는 사극을 훌륭히 소화해 내고 있으니 말이다. 아마도 청해포구 촬영장은 바닷가와 어우러지는 사극 세트장을 가지고 있는 한 사극의 촬영지로 최고를 고수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2010.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