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악어 농장
입장하면 멋진 바위공원이 우선으로 눈에 들어오는데, 일단 악어쇼장으로 안내를 한다.
▼ 악어 공연장 입구
↓ 악어쇼가 펼쳐지고 있다.
악어쇼는 순간순간 아찔하다 싶었지만
지상파 매체를 통해 보고 들은 바가 있어 가슴 두근거림은 크게 없었다.
▼ 목줄이 묶인 호랑이들이
사진 속 모델이 되어주기 위해 단장을 하고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다.
모험, 체험을 말하지만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사나운 맹수 곁에서 사진 찍는다고 하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하나의 호랑이마다 한 명의 사육사가 따른다.
백호랑이들은 귀티가 절절 흐른다. 목숨을 걸고 정성을 쏟았다는 느낌이 팍팍 온다.
꼬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요~
꼬끼리 코등이 살색을 들어낸 것은 훈련시킨다고 코키리 등에 타서 꼬챙이로 콕콕 찍어서 그런 것이다.
코끼리 체험장에서 유심히 보고 알게 되었다. 이런 동물들을 볼 때면 우리 향기가 떠올려지고 마음이 아프다.
나는 왜, 울 안에 갇혀서 학대받는 동물들을 구경하고 다니는지 모르겠다. -ㅣ-
2층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오르면 길 양편 공간에 악어와 기린이 사육되고 있다.
목이 길어 슬픈 기린이여... 가까이에서 보니 정말 목이 길어서 슬퍼 보인다.
현민이 참 잘 했다!! 외할아버지도 외할머니도 엄마도 사진을 꽝으로 찍었는데 ㅎ
악어농장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악어 외에 호랑이 코끼리 원숭이 등등의 동물들이 농장을 이루고 있다.
▼ 백만년 바위공원
백만년 바위공원은 인위적인 느낌이 크나 구밈새가 아름답다.
공원에는 희소가치가 있는 나무와 바위들이 곳곳에 있다고 한다. 그중 백만 년이 넘는
기묘한 나무와 75톤에 이르는 거대한 바위가 유명하다고 한다.
여행일 201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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