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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전

문화관광지로 거듭난 노근리평화공원, 노근리평화기념관

by 오향란 2015.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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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

 

 

 

↓ 노근사건을 주제로 하고 있는 조각공원

 

 

 

 

 

 

 

↓ 노근리 사건 희생자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위령탑

 

 

 

↓ 노근리평화공원에 조성된 생태습지 길

 

 

 

 

 

▼ 노근리평화기념관

 

 

1950년 7월 26일 오후 제7기병연대의 H중대와 다른 부대의 지휘관들은 노근리 외곽지역에 다다르자 많은 수의 피난민들을 통제했다.

그리고 제7기변연대 본부는 노근리 철도 앞 언덕에 1대대를, 철도 바로 위에 2대대를 포진시키고 기관총 부대인 H중대를 쌍굴다리 앞뒤로 분산 배치하여 굴다리를 미군들로 완전 포위했다.

 

 

 

노근리사건 희생자들의 명단이 한쪽 벽면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현재 생존해 계신 분으로 노근리 사건 당시 한쪽 눈을 잃었다.

 

 

노근리 피해자들의 50여 년 간의 집념 어린 노력의 결과로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노근리 사건 피해자와 한국 국민에게 사실상 사과나 마찬가지인 유감표명 성명서를 발표했다.

"본인은 미국인들을 대표해 지난 1950년 7월 하순 노근리에서 한국의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은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지난 1년여 동안 실시한 집중적인 조사는 전쟁의 비극과 전쟁이 사람들과 국가에 남긴 상처를 뼈저리게 일깨워 주었다"...

 

 

 

근리 사건 한국사에 기록되다

노근리 사건은 한국현대사의 주요 사건 중의 하나로 한국사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었으며 2009년에는 영화(작은 연못)로도 상영되었다.

 

 

2015.08.30. 

 

노근리 양민학살 사건의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노근리평화공원과 노근리평화기념관의 평화라는 단어가 인간존중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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