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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몽마르뜨언덕, 성심성당(샤크레 쾨르 사원)

by 오향란 2007.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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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마르뜨언덕(Montmartre) 성심성당(샤크레 쾨르 사원)

성심 성당은 몽마르트르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몽마르트란 원래 순교자들의 시체를 쌓아두었던 언덕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1876년에서 약 40년의 세월에 걸쳐서 만들어진 교회로 많은 목회자와 수녀들과 독실한 신자들이 찻는 곳으로 

순례자들을 맞이하는 것이 이 성당의 일과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어 있다. 

  

 

 몽마르뜨는 19세기에는 풍차가 돌던 시골 마을이었으나 20세기 들어서면서 

가난한 화가나 시인들 또는 외국인들이 싼 생활비 때문에 이곳에 모여 살게 되면서 문화와 예술 창작의 장소로 정체성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명성이 생겼다.

 

 

 

 

 

 

 

 

 

 

 

 몽마르트에서 내려오는 길목에 과일 가게

  

 여행일 2007.11.07.

 

 몽마르트 언덕 오르는 길은 그리 길지는 않은 것 같다. 우리는 에스커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걸어서 온 일행들도 별로 뒤 떨어짐이 없이 바로 뒤 쫏아 왔다. 이름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무언가 꼭 있을 것 같은 장소로 느껴지는 몽마르뜨 언덕은 규모는 작고 특별한 문화 공간이나 명소는 없으나 계단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 한모퉁이에서 퍼포머스 하는 사람 조그만 광장에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 뛰어난 작품성은 없어 보였지만 몽마르트를 말해 주고 있었다. 돈을 버는 수단으론 부족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하여튼 무언가 몽마르트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서 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프랑스를 다니면서 멋있는 건축양식들을 훌륭하다 했었지만 좀 딱딱한 느낌을 어쩔 수가 없었는데 이 곳 몽마르트 언덕에서 파리 시내가 시원스레 내려다 보이니 파리 시내에서 맛 볼 수 없는 시원한 맛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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