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누캠프와의 이별을 앞에 두고~
동갑내기들 그리고 올포유, 아디다스, 비타민 자매, 모두 잘 지내고 있는 지...
↓ 칭기스칸 모친 동상
↓ 울란바토르 시내를 약간 벗어난 곳, 톨강이 앞으로 흐르는 곳, 경관이 좋은 곳.
몽골인 가이드에 따르면, 일렬로 지어진 건물들은 세계 주요국 정상들이 몽골에 왔을 때 사용했던 숙소라고 한다.
언제, 무엇 때문에 세계 주요국 정상들이 몽골에 모였는지는 새겨듣지 않아 모르겠고, 세계의 정상들이 사용했던 숙소는
일반 국민에게 높은 가격으로 분양 중에 있으며, 현재 서너 채 정도 남아 있다고 한다.
▼ 간단사원(Gangdan Monestry)
몽골 라마불교의 총본산으로 티베트 불교가 몽골에 어떻게 전래되어 변모해 왔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 손을 대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하는 '소원 기둥'
↓ 간단사원 본전 (내부 촬영 금지)
본전 내부는 마니차가 1층 사방을 두루고 있는 가운데
스님들을 주측으로 신자들이 좌석을 꽉 메우고 법회를 열고 있었다.
↓ 세 쌍의 새로운 출발을 보다~
국민의 대다수가 라마교 신자로서 간단사원을 웨딩 스냅 장소로 꼽는 것 같다.
몽골의 상징과도 같은 울란바토르의 간단사원은 불교 대학이 함께 하고 있다.
▼ 몽골 국립박물관 (내부 촬영 금지)
여행일 2017.08.24.
간단사원은 몽골에서 가장 큰 라마불교 사원으로, 과거 공산정권 하에서 유일하게 종교 활동을 보장 받았던 곳이다.
그러나 공산체제 아래서 법당 수 채가 파괴되는 등의 탄압으로 인해, 본래 사찰의 기능이 크게 약화되었으며
1990년 공산주의 체제에서 민주주의 체제로 전환하면서 본래의 모습으로 자리를 되찾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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