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굼백화점

 

▼ 굼 백화점

붉은광장 내에 있는 굼백화점은 원래 독일 기업가 '쿠스트'와 '알베르스' 무역관이 지은 목재 건축물로

1890년부터 3년에 걸쳐 석조 건축물로 복원되어 러시아 혁명 이후 국영화 되었고

1934년부터 백화점으로 사용되기 시작해 1953년에 지금과 같은 러시아 최고급의 백화점으로 개조되었다.

 

 

 

 

 여행일 2010.09.26.

 

명품샵들로 즐비한 굼백화점 내 슈퍼마켓에서 작은 잔으로 한잔 정도 들어있는 물 3개를 샀다.

말도 안통하고 유로화도 안쓰고 해서 카드로 계산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우리 돈 5,996원(157루블)이 지불되었다. 

북유럽 쪽은 유로화를 쓰지 않는 나라가 많아서 카드를 쓰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환율의 차이도 제각각이라 여행자들은 꼼꼼히 챙기는 것이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