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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0일 담근 매실장아찌
두 개의 유리병에 나눠 담근 매실장아찌를 일주일 뒤 보관 용기에 모두 옮겨 담아 냉장고에 저온 숙성시켰다.
매실청은 필요한 그때그때 덜어내어 차나 음식에 사용한다는 계산으로 따로 담그지 않았다.
재작년에 이어 두 번째 담근 매실장아찌~
욕심을 부려 청매실 10kg을 구입해서 씨를 빼내는 데 엄지와 검지 손가락이 부르텄다나.. ㅎ
청매실 씨에는 '아미그달린(청산)'이라는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
약이나 음식으로 가공하면 청산 성분은 웬만큼 없어지긴 하지만 장복할 경우에는 좋지 않다고 한다.
* '푸른 보약'이란 별명이 있는 매실 *
구연산을 포함한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근육에 쌓인 젖산을 분해하여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며, 칼슘 흡수를 촉진시키고
함유하고 있는 피루브산은 간의 해독 작용에 도움이 되며, 카테킨산은 장 속의 유해 세균 번식을 억제하므로 해독 및 살균 작용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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