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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

마케도니아의 수도 스코페(Skopje)를 가다

by 라니더월드 201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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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6.

▼ 세르비아의 호텔 조식 후 7시 30분 마케도니아의 수도 스코페(Skopje)로 가는 길이다.

 

 

▼ 스코페(Skopje) 가는 길에 이곳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이날의 빵은 얼굴 크기만 했는데 밀가루 반죽만 해서 구운 것 같은 유럽식 이 빵을 난 무척이나 그리워 했었다.

난 아무래도 유럽 스타일인 것 같다. 여행 내내 한식이 먹고 싶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을 뿐더러 유럽식 동작이나 행동, 풍습 등이 전혀 낯설지 않고 친근하게만 느껴지니 말이다.

 

 

주차장 한편에 자리한 조그만 자동차 위에 한가득 차려진 과일을 우리 일행들이 싹쓸이 하다시피 했더니 상인 할아버지 기분이 좋았나 보다.

더 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덤을 얹어 주고 운전석에 앉아 있는 우리의 운전기사 일리안에게 다가와서는 사과 하나를 건넨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말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뒤쪽에 있던 이 차는 뒤늦게 좌판을 벌이는 바람에 조금밖에 팔지를 못했는데 상인 할아버지의 표정이 퍽이나 아쉬운 듯해 을씨년스러운 날씨에 안되었다는 마음이 들었다.  

 

 

마케도니아 '스코페'로 향하는 길이 내내 스산한 풍경이다.

 

 

 

점심식사 후 2시간 30분을 달려 마케도니아의 수도 '스코페'에 도착했다.

 

 

스코페 신시가지 도로 양편으로는 각양의 동상들이 줄지어 있다. 여기엔 두개만 담았지만 전시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멋진 포즈의 동상들이 스코페 신시가지에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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