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스케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프로그램 수료를 앞에 두고... (경인지역본부)

by 오향란 2010. 2. 6.
반응형

 

 

이 선물을 받게끔 해주고 내 곁을 떠나간 살들이 연민을 주지만 다시는 그 연민에 빠지고 싶지 않다.  

 

"자나 깨나 몸(문)단속" ^^*

 

 

건강프로그램 수료를 앞두고 같은 교육생들 앞에서 칭찬의 선물을 받았다. 마음이란 참 알송달송하다. 한편은 송구하고, 한편은 자랑스럽고...

 잘 사는 삶의 첫째 조건이 건강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어떻게 건강을 지키느냐고 묻는다면 선뜻 자신있게 대답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잘 먹고 편히 사는 것만이 건강을 지키는 이유는 아니기 때문이다. 이는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라는 말을 인지하지만 정작 건강에 중요한 심신을 위해 성의를 표하는데는 소흘하다는 얘기이다. 마음만 부지런하다면 큰돈 드리지 않고도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곳이 많은 세상이다.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는 것을 명심하여 오늘의 현명한 삶으로 튼실한 내일을 만드는데 충실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삶을 긍정적으로 흐를 수 있도록 수시로 건강을 체크하고 운동이나 취미생활로 심신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 자기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일을 가지고 차일피일 미루어 남은 삶을 헛되이 보낸다면 그것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참된 이유가 아닐 것이다.  어떤 운동이든 시작은 좋지만 힘들다. 귀찮다 등의 이유를 들어 마무리는 늘 흐지부지하던 나다. 그런 내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프로그램에 참여하여 5개월에 7kg을 감량하고 정규반 수료를 앞두고 있다. 세상에 노력해서 안되는 건 없는 것 같다. 처음 국민건강증진이란 배에 올랐을 때는 멀미로 휘청거렸는데 그때마다 언젠가는 반드시 좋은 목적지에 도착할거라고 조언을 해준 선생님들과 "하나 올리고, 두울 내리고...., 여덟 아홉, 여덟 아홉~~~ 여~열!!"을 외치며 노를 힘차게 저어준 국민건강증진호 선장님들 덕분에 지병인 당뇨병의 수치가 정상치에 근접하고 신체의 나이도 10살 이상이나 젊어졌다. 앞으로도 수료반에서 자율로 운동은 계속 하겠지만 어린아이가 엄마와 떨어지는 느낌이랄까 정규반과 수료반의 느낌이 크게만 느껴진다.....,  수원 국민건강증진센터 선생님들 그동안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2010.02.0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