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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광주

고창 선운사, 저무는 단풍길에 추억을 남기다

by 오향란 201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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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돌아보기

 

연기제에서 선운사까지 10분 거리로 선운사에 도착하니 오후 5시 30분이다. 일정이 늦어진 관계로 선운사를 돌아보는데 50분이 주어져 발걸음을 재촉했다.

 

송악 (천연기념물 367호)

선운사 매표소를 통과해서 개울 건너편을 보면 절벽을 점령하고 있는 신기한 나무를 만나는데 이름하여 송악이라고 한다. 수령이 수백 년은 족히 되었다고.

 

▼ 곱디고운 단풍도 저무는 계절에는 속절이 없고...  나뭇가지를 드러내며 애처로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선운사 단풍길이다.

 

 

▼ 천년고찰 선운사(禪雲寺)

 

▼ 선운사 주차장 앞 광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고창수산물축제'는 17회째라고 한다.

 

▼ 선운사를 떠나며

오후 6시 20분 귀갓길에 올라 집에 도착하니 오후 11시가 훌쩍 넘었다. 남편이 저녁상을 차려 놓고 마중까지 나와주었는데 먹지를 않아서 미안했다.

여행일 201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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