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190 키르기스스탄 역사 거리 - 비슈케크 알라투 광장(Ala-Too Square) 키르기스스탄 역사 거리 - 비슈케크 알라투 광장(Ala-Too Square) 여행 5일차 / 6월 8일리조트 호텔 카르벤 포시즌스 호텔 조식 후 10시 체크아웃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이자 최대의 도시 비슈케크(Bishkek)로 이동한다. 이식쿨에서 비슈케크 가는 길 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들이 애잔함을 준다.세상 어디에 살든 어떠한 직업을 가졌든 충실히 살아가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인 것 같다. 점식식사를 한 레스토랑 / 비슈케크 점심식사를 마치고 차에 올라 키르키스탄 역사 거리 알라투 광장 (Ala-Too Square)으로 간다. 소련(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의 구성국이었던 키르기스스탄은 여전히 마르크스 레닌 주의를 단절하지 못하고 있음이다. 레닌 동상은 원래 알라투 광장 중앙에 서 있었.. 2024. 7. 5. 이식쿨 호수 유람선, 총오룩투 노천온천 체험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이식쿨 호수 유람선, 총오룩투 노천온천 체험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유람선이 수평선을 향해 나아간다. 마치 광활한 바다를 가르는 것 같은 느낌이다. 바람이 차갑다. 유람선 측에서 제공한 담요를 몸에 둘렀다. 바다인지 호수인지 수평선을 그리는 이식쿨 호수는 지금껏 내가 본 최고의 맑은 호수다. 천산산맥의 빙하가 녹아 내려 형성된 천혜의 호수, 이식쿨 호수는 약 0.6%의 염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연간 수량이 약 5cm씩 줄어든다고 한다. 이식쿨 호수는 1948년 키르기스스탄의 첫 자연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1975년에는 람사르 장소로 인정을 받았으며, 2000년에는 유네스코의 세계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 총오룩투 노천온천 체험지하 1,700m에서 뿜어져 나오는 온천수는 주 성분이 염화칼슘, 나트.. 2024. 7. 4. 키르기스스탄 청정지역 _ 이식쿨 스묘나스꼬예 계곡 키르기스스탄 청정지역 _ 이식쿨 스묘나스꼬예 계곡 전용버스가 첩첩산중 비포장 비탈길을 덜컹덜컹 헤쳐나간다. 차창에 비친 질박한 풍경이 여행의 진한 맛을 느끼게 한다. 탁 트인 초원 풍경이 충만을 말한다. 길고 혹독해질 겨울을 대비하는 시기, 여름은 유목민들에게 풍요의 계절이다. 관광객을 맞이하는 유목민, 말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자부심이 큰 것 같다. 폼 미쳤다~ 나는 말띠이고, 내가 정의하는 포유류는 늠름한 폼을 지닌 Horse. 청정지역이라 그런지 소들의 외모가 목욕을 한듯 하나같이 깔끔하다.신기하지만 놀라운 일도 아니다, 유목민 아이들에게 말타기는 생활이자 놀이이다. 유목민의 아기는 태어나서 말타기를 제일 먼저 배운다고 한다. 말타기는 유목민 삶에서 기본이며 말은 유목민의 발이자 무기이자 생존 수단이.. 2024. 7. 2. 로호로드 종교관 내에 있는 역사관 관람 [키르기스스탄] 로호로드 종교관 내에 있는 역사관 관람 [키르기스스탄] 세계의 중심은 문화다. 문화가 개인적인 삶을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나라를 세우고, 나아가서는 세계를 구한다. 글로벌 문화 속에서 경제 가치를 증대하고, 아울러 그 사람들 곁에서 웃음 짓고, 그 자세와 그 생각을 함께 하도록 하자. 2024. 7. 1. 로호로드 종교관(Rukh Ordo) _ 이식쿨 호수 [키르기스스탄] 로호로드 종교관(Rukh Ordo) _ 이식쿨 호수 [키르기스스탄] 로호로드 종교관(Rukh Ordo) 로호로드 종교관(Rukh Ordo)은 키르기스어로 '영적 센터'를 의미한다. 2007년, 종교간의 화합을 이루고자 하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주요 종교인 이슬람, 러시아정교회, 천주교, 불교, 유대교 등 다섯 개의 작은 건물들로 이뤄졌는 데, 모두 흰색을 띤 엇비슷한 모습이어서 지붕 꼭대기의 종교 표식을 보고 구분해야 한다. 현재 수리 중에 있는 종교관도 있고, 각 종교관의 내부에는 그 종교를 대표하는 그림이나 경전들이 장식돼 있다. 윤리에 어긋나지 않게 살아라, 바르게 살고 선을 행하라 모든 종교는 수단이 다를 뿐, 목적은 결국 한 길이 아니겠는가... '한국의 소리'라는 문구가 새겨진 우리의 종을 잡.. 2024. 6. 30. 촐폰아타 암각화 야외박물관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촐폰아타 암각화 야외박물관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6월 8일, 호텔 조식 후 촐폰아타 암각화 박물관으로 향한다. 키르기스스탄 이식쿨_촐폰아타 암각화 박물관 박물관이라고 하기엔... 첫인상은 이랬다. 광활한 벌판에 어마어마한 돌들이 제멋대로 널부러져 있다는 그런 느낌. 이식쿨 촐폰아타는 키르기스인들의 첫 정착지로 알려져 있다. 이시쿨 촐폰아타 암각화는 키르기스스탄 5대 암각화 유적지 중 하나로, 기원 전부터 기원후 7세기 사이에 제작된 것이라고 한다. 산양, 사슴, 말, 낙타, 표범, 늑대 등 다양한 동물과 말 타는 모습, 사냥하는 모습 등 사람과 연관한 그림들이 새겨져 있다. 2024. 6. 29. 톈산산맥과 이식쿨호에 둘러쌓인 리조트 호텔 카르벤 포시즌스 (Karven Four Seasons) 톈산산맥과 이식쿨호에 둘러쌓인 리조트 호텔 카르벤 포시즌스 (Karven Four Seasons) 6월 6~7일, 이틀간 묵었던 Karven Four Seasons 한밤중에 도착해서 어두컴컴한 후문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어떤 풍경의 숙소인지 알 수 없었는 데, 생각 외로 방대한 규모에 놀랐다. 6월 7일 이른 아침, 2층 객실 발코니에서 리조트 단지를 조망한다. 처음으로 혼자라서 외롭다는 것을 느낀다. 2층으로 된 객실 중 최고의 위치가 아니었나 싶은 데, 널찍한 발코니에 홀로 서서 바라다 보는 경치가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쓸쓸함을 자아낸다. 아침 일찍 눈을 떠서 레스토랑의 위치를 찾아 헤매는 중 ㅠ 드디어 찾아낸 레스토랑 방대한 리조트 단지 안에 꼭꼭 숨어있는, 어쩜 외국인 여행자를 이리 대하는 것.. 2024. 6. 29. 카자흐스탄 알마티 →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가는 길 (국경 통과) 카자흐스탄 알마티 →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가는 길 (국경 통과) 카자흐스탄 (Kazakhstan) 가도가도 허허벌판, 너른 벌판을 그냥 놀린다는 게 안타깝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잠시 쉬어간 휴게소, 가이드가 아이스크림을 돌렸던 곳. 카자흐스탄 - 키르기스스탄 국경 지대 카자흐스탄 출국장에서 심사를 받고 이어진 길을 가다가 차에서 모든 짐을 챙겨 가지고 키르기스스탄 입국장으로 들어간다. 카자흐스탄 출국 심사는 짐을 그대로 두고 몸만 출국장으로 들어가면 되고, 키르기스스탄은 가지고 있는 짐을 챙겨 가지고 가서 짐과 함께 입국 심사를 받는다. 키르기스스탄 입국 길. 드디어 키르기스스탄에 첫발을 올린다.키르기스스탄 입국심사장을 빠져나와 전용 버스를 기다린다. 환전소가 있고 유심 파는 사람들이 줄을 선다. 이식.. 2024. 6. 26. 카자흐스탄 톈산산맥 3,200m 고지를 밟다 '메데이 빙상경기장' '침블락 스키장' 카자흐스탄 톈산산맥 3,200m 고지를 밟다 '메데이 빙상경기장' '침블락 스키장' 메데우 빙상경기장 메데우 빙상경기장 / 이곳 승강장에서 케이블카로 톈산산맥에 오른다. 케이블카는 3단계에 걸쳐 나눠타고 간다. 4 개의 승강장이 있는 셈이다. 텐산 정상까지 해발 3,200m이고, 그곳까지의 거리는 약 4.5km이다. 케이블카가 느림보다. 케이블카 밖 풍경을 많이 감상하라는 의미도 있는 듯, 무섭거나 아찔하다는 느낌은 없다. 겨울이면 온 산이 흰 눈에 덮혀 있었을 텐데... 침블락 스키장은 100%로 천연 눈을 사용하는 중앙아시아 최고의 스키장으로, 2011년 동계아시안게임, 2017년 동계유니버시아드 등을 유치했다. 가까워진 듯하다 멀어지는 톈산산맥, 침엽수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현대 로고 한 .. 2024. 6. 25. 알마티 질뇨늬 바자르 (Zelyony Bazaar) / 그 나라를 알려면 전통시장을 가라 알마티 질뇨늬 바자르 (Zeleny Bazaar) / 그 나라를 알려면 전통시장을 가라질뇨늬 바자르 앞에 늘어선 가게들, 비좁은 공간에 옷, 책, 문구, 철물 등 소소한 생활용품까지 없는 게 없다. 참고로 한 말씀 질뇨늬 바자르 옆에는 롯데 건물이 있으며, 매장에서는 롯데제과 초콜릿 및 라핫 초콜릿을 판매한다. 롯데제과는 카자흐스탄의 제과업체인 '라핫'의 최대 주주로써 알마티에 공장을 두고 있다. ▼ 알마티 질뇨늬 바자르 Zelyony Bazaar (녹색 시장) 별 기대 안했는데, 2층으로 되어 있는 시장 안은 생각 외로 규모가 있고 깔끔하고 질서가 있고 활발했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는 질뇨늬 바자르는 알마티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으로써 농축산물을 비롯하여 견과류, 향신료 등의 식자재와 각종 생활용.. 2024. 6. 23. 이전 1 2 3 4 5 6 7 ··· 21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