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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케치588

My birthday 코로나 시국, 4인 이상 집합금지 기간 오지 말라고 극구 말렸는데, 딸이 아기를 데리고 기꺼이 와주었네요 예쁘게 거역할 줄도 아는 딸의 마음씀이 고맙고, 흡족한 용돈이 기쁨을 줍니다 언제나 나를 기쁘게 하는 한우 안심 !! 믿을만한 곳에서만 먹는 소고기 육회 !! 특별 초대된 돼지고기 항정살 !! 소고기를 좋아하다 보니 늘 돼지고기는 뒤전, 그치만 지방 적고 담백한 항정살 만큼은 예외입니다. 2022.01.15. 일년에 단 한 번 뿐인 나의 날! 올해는 흰머리로 생일을 맞았습니다. 생뚱 맞지만 머리카락이 허옇고 모습이 변하면 어떻습니까. 그게 세월이고 지금의 내 모습인데 도닥도닥 사랑해야죠. 돌아본 세월이 무상타 하는데 남은 날들이 뭐가 그리 대단할까요. 되도록이면 단순하게 살아야 겠습니다. 나이값을 좀.. 2022. 1. 19.
사돈과의 만찬 & 송민자매 재롱 한바탕(외손녀) 2022.01.08. 울 남편 고향 친구 만난다고 외출하더니 종국에는 딸네집에 갔네요 사돈어른 못 뵌지가... 구순을 앞에 둔 사돈어른 내외를 사진으로 만나니 감회가 새록합니다 여튼, 딸네와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살고 계시니 닥터 사위가 잘 살펴 드리겠지요 2022. 1. 19.
2021년 12월의 어느 날들! 둘째 외손녀! 와~~ 늠름, 울 정민이 발차기 넘 멋지다 태권도, 기세를 올려야 하는데 또바기 정민이가 눈썰매 타다 손가락을 크게 다쳐서 깁스를 했다 세째 외손녀! 태어난지 20개월도 안된 울 애기가 손에 붕대를 칭칭 동여맸다 귀염이 해민아! 엄지손가락 수술 받고 힘들었지, 고생했다 새해가 잰걸음으로 왔다 수십 번의 연초 연말을 거쳐온 인생살이 작년엔 잃어버린게 무엇일까를 생각한다 창 밖에 하얀 눈이 내린다 모든 것을 조용히 덮어버리는 눈꽃송이 겨울 밤하늘에 순백의 느낌표를 찍는다 2022. 1. 18.
찹쌀매실고추장 담갔어요 넘 맛나 ^^ 찹쌀매실고추장을 담가봤어요 메주를 넉넉히 넣었더니 구수한 맛이 찐입니다    영양 챙긴 구수한 찹쌀매실고추장 !! 입안 텁텁할 때, 입맛 느끼할 때, 찹쌀매실고추장 좋아좋아 ~~ 따끈한 밥 위에 찹쌀매실고추장 한술 넣어 쓱쓱 비벼 먹으면 별미가 따로 없겠네요 2021. 10. 16.
마음이 예뻐지는 날 ♡나는 너를 사랑한다♡ 마음이 예뻐지는 날 하늘에 떠있는 흰구름이 좋다 갈색으로 물드는 단풍이 좋다 뺨을 스치는 건들바람이 좋다 너를 그리고 너를 생각하고 적당히 쓸쓸한 지금이 좋다 마음을 보여줄 수 없으나 나는 너를 사랑한다 늙어가는 사람만큼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다 - 소포클레스 - 2021. 10. 14.
전기밥솥 흑마늘, 흑마늘 만드는 일등공신 전기밥솥 흑마늘 만들기 흑마늘 만드는 일등공신 전기밥솥 ① 마늘의 겉껍질을 벗기고 쪽을 낸다 ② 마늘의 뿌리 부분을 잘라낸다 ③ 전기밥솥에 마늘을 가즈런히 안치고 보온 기능에 약 2주간 둔다(숙성 기간) ≠ 전기밥솥의 성능에 따라 보온(12일~14일) 일을 조정한다 ≠ 보온 기간 중에 전기밥솥을 열어보지 않도록 한다 ≠ 약 2주 후 숙성된 마늘을 채반에 널어 바람 통하는 그늘에서 습기를 제거한다 ≠ 이후 사용자 마음 내키는 대로 관리, 섭취한다~~ 끝. 2021. 9. 9.
송해민 걸음마!! 뒤뚱뒤뚱 까닥까닥~~ 생각하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이름만으로도 내 안이 향기로워진다 돌쟁이가 하나하나 알아간다 뒤뚱뒤뚱 까닥까닥 걸음마를 한다 2021. 6. 22.
수원 서호공원, 축만제 제방에서 내려다보는 모내기 풍경! 그대 이름은 장미!! 서호(수원 축만제) 1996년 서호공원으로 시민에게 개방되었고, 2005년 10월 17일 경기도 기념물 제200호로 지정되었다. 그대 이름은 장미! 장미 너는 좋겠다, 훗날의 생명꽃을 기약할 수 있으니. 농촌진흥청의 시험답( 試驗畓) 서호(수원축만제) 제방에서 내려다보는 모내기 풍경! 수원 축만제(祝萬堤)는 1799년(정조 23) 수원 화성을 쌓을 때 내탕금 3만 냥을 들여 축조한 관계저수지이다. 당시 화성에 축조된 제방(만석거, 축만제, 만년제) 중 서쪽에 위치한다 하여 서호라고도 불린다. 축만제 남쪽 끝에 서호의 경관과 풍치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항미정(杭眉亭)이 있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서호낙조가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해 수원팔경 중 하나로 꼽는다. 항미정은 1908년 조선 마지막 황제인 순종이 융.. 2021. 5. 27.
깻잎장아찌, 곰취나물장아찌 담갔어요~ 맛있게도 냠냠! 인터넷에서 주문한 깻잎 2kg 받아보고 양이 어마해서 깜놀 깻잎을 한 장씩 떼어내어 흐르는 물에 세척하기를 세 번에 걸쳐서, 손질하는데만 한나절을 보냈다. 먹는 것 만큼은 무척 깜끔을 떤다는 얘기겠죠. 장아찌는 삼삼하게 담그는게 관건 근데, 그 삼삼하다는 것이 짜지도 달지도 시지도 않게 라는 것인데, 쉽지는 않음. 어쨌든 이번에 만든 깻잎장아찌는 생각에 근접했다고 자화자찬을 한다. 살면서 스스로에게 잘한다, 잘하고 있다 최면을 거는 것도 중요한 일이니까. 진짜루 기분 나이스~~ 중3 예쁜 외손녀가 외할머니표 깻잎장아찌를 밥숟가락 위에 척척 얹어가며 밥 한 그릇을 뚝딱 먹었단다. 혹자는 그게 무슨 대수냐고 할지 모르겠으나 생활이 다 같을 수 없음을 이해하면 좋겠다. 그리고 음식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 어쩌다.. 2021. 5. 24.
카네이션 꽃바구니! 어버이날 꽃배달 선물 받았어요 카네이션 꽃바구니에서 훅 풍겨오는 고운 딸의 냄새 꽃대를 꼿꼿이 세우고 꽃송이를 자랑처럼 피운 카네이션 향내가 굉장할까마는 어느 향수가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흰봉투로 감싼 황금빛이 움츠린 안주머니 봄날을 만들고 탐스럽게 핀 카네이션이 늘그막 가슴에 향수를 피운다 딩동 초인종 소리 울리고 카네이션 꽃바구니가 짜짠 이틀 전 다녀간 예쁜 딸의 깜짝 이벤트가 남아 있었던 것 대충 아닌 정확한 어버이날에 맞춰 꽃바구니를 보내왔다 고맙고 기쁘고 행복해서 가슴 찡! 환한 표정 지었지만 자식들 어버이날 연례행사 치르기 고단하겠다 싶다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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