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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이식쿨 호수 유람선, 총오룩투 노천온천 체험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by 오향란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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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쿨 호수 유람선, 총오룩투 노천온천 체험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이식쿨 호수_수평선이 보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정호수

유람선이 수평선을 향해 나아간다. 마치 광활한 바다를 가르는 것 같은 느낌이다.
 

바람이 차갑다. 유람선 측에서 제공한 담요를 몸에 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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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인지 호수인지 수평선을 그리는 이식쿨 호수는 지금껏 내가 본 최고의 맑은 호수다.
 

천산산맥의 빙하가 녹아 내려 형성된 천혜의 호수, 이식쿨 호수는 약 0.6%의 염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연간 수량이 약 5cm씩 줄어든다고 한다.
 
이식쿨 호수는 1948년 키르기스스탄의 첫 자연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1975년에는 람사르 장소로 인정을 받았으며, 2000년에는 유네스코의 세계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식쿨 호수 유람선 체험 후 '총오룩투 노천온천'으로 향한다

 
 
▼ 총오룩투 노천온천 체험

지하 1,700m에서 뿜어져 나오는 온천수는 주 성분이 염화칼슘, 나트름이다.
 
기운이 맑아지는 느낌이랄까, 몸이 후끈해지는 감각을 받는다.

나열한 4인에게 감사한다. 사진도 예쁘게 찍어주고... 즐겁고 재밌고 좋았다~
 
키르기스스탄은 국토 80% 이상이 산악지대로 이뤄졌다. 평균 해발고도가 2,700m로, 청정 자연환경을 내세우며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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