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알마티 →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가는 길 (국경 통과)
카자흐스탄 (Kazakhstan)
가도가도 허허벌판, 너른 벌판을 그냥 놀린다는 게 안타깝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잠시 쉬어간 휴게소, 가이드가 아이스크림을 돌렸던 곳.
카자흐스탄 - 키르기스스탄 국경 지대
카자흐스탄 출국장에서 심사를 받고 이어진 길을 가다가 차에서 모든 짐을 챙겨 가지고 키르기스스탄 입국장으로 들어간다.
카자흐스탄 출국 심사는 짐을 그대로 두고 몸만 출국장으로 들어가면 되고, 키르기스스탄은 가지고 있는 짐을 챙겨 가지고 가서 짐과 함께 입국 심사를 받는다.
키르기스스탄 입국 길. 드디어 키르기스스탄에 첫발을 올린다.
키르기스스탄 입국심사장을 빠져나와 전용 버스를 기다린다. 환전소가 있고 유심 파는 사람들이 줄을 선다.
이식쿨 가는 길이 멀고 지루하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을 보다가 지평선을 그리는 톈산산맥을 쳐다보고... 키르키스스탄은 토양이 괜찮은 것 같다. 드넓은 벌판이 농작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중앙아시아 3국(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중 키르기스스탄이 가장 작고 제일 가난하다고 키르기스스탄인 가이드가 고백처럼 말을 한다.
풍치 있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한다.
관광지가 곁에 있는 듯, 벌판에 자리잡은 레스토랑의 규모가 꽤 크다. 아담한 호수와 오리배도 있고, 올드 카도 몇 대 전시하고 있고. 분위기를 달리하는 여러 홀들이 넓은 대지에 펼쳐진 여러 풍경들과 어우려져 근사한 풍치를 만든다.
카메라를 차에 놓고 나온 게 아쉽다. 포스팅을 하다 보니 식당 이름을 알아둘 걸 그랬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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