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근대건축관
1922년 건립되어 조선은행 군산지점으로 사용되었다. 1953년 이후 한일은행 군산지점으로 사용되다가 1981년 민간에 매각되어 상업 건축물로 사용되었고, 1990년 화재 이후 방치되다가 2008년 2월 28일 국가등록문화재 제374호로 지정되었고, 수리 및 보수 과정을 거쳐 2013년 이후 군산 근대건축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 모형으로 보는 근대건축물
군산세관
군산항을 개항한 대한제국은 1906년 인천세관 군산지사를 설립하고 1908년 이 건물을 준공하였다
본관 이외에도 많은 창고들과 부속건물들이 있었다
구 군산역사
일본식 2층 목조건물로 1912년 3월 6일 호남선의 지선으로 세워졌다
이후 1950년 7월 1일 한국전쟁 중에 소실되었다
1928년 1월 준공된 군산부청 본관
이 당시에 공사비로 6만원이 소요되었다고 하며, 457평 정도로 부청 건물로는 꽤 큰 규모였다
구 군산 상공회의소
1930년 소실된 군산상공회의소를 대신하여 1934년 4월 군산공회당 건물로 지어졌다
1977년 청구물산주식회사의 부설 학교로 개교한 청구여자중학교의 교사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군산 동국사(東國寺)
1917년 일제강점기에 일본인 승려 우치다(內田)에 의해 창건된 일본식 조동종 사찰이다
광복 후에 조계종 사찰 동국사로 변경하여 현재에 이루고 있다
구 조선 미곡신탁주식회사 사택
1935년 건축, 당시 미루보시 통운 지점장 사택으로 전형적인 일본식 주택 구조이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히로쓰 가옥)
일제강점기에 군산에서 포목점과 소규모 농장을 운영하며
부협의회 회원을 지낸 일본인 히로쓰가 건립한 일본식 2층 목조 가옥이다
영화 '장군의 아들'과 '타짜' 촬영장소로도 사용하였다
일본인 도시 가옥
일제강점기 군산 일본인 거류지에 발달하였던 일본식 도시형 가옥으로 도로가에 상점을 겸하는 구조로 건축되었다
조선은행이 만든 화폐
1914년 9월 1일, 조선은행 이름으로 100원권을 발행하고, 1915년 1월 4일 1원권, 같은 해 11월 1일에는 5원권, 10원권을 각각 발행하였다. 당시에는 소 한 마리가 50~60원 가량하였다는데 지금으로 대략 환산하면 800만원 이상으로 짐작된다고 한다
전시중인 주화(동전)는 군산 옥도면 선유도리 남방 5km 해상에서
2011년 인양한 근대 중화민국과 홍콩 주화 4,068kg 주화 106만 567개 중 일부이다.
군산 근대건축관 2층 뒷편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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