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년의 역사를 지닌 풍수원성당(강원도유형문화재 제63호)
풍수원성당은 한국인 신부가 한국 최초로 지은 천주교회로
강원도에서 첫 번째, 한국에서 네 번째로 세워진 천주교회이다.
풍수원성당은 국내 성지 순례지로서 매년 성체현양대회가 열리고 있다.
역사가 주는 아름다움!
풍수원성당의 고즈넉한 풍경은 8년 전에 왔을 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 십자가의 길!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 회계동산
회계동산에 59개의 묵주 돌이 놓여져 있다.
♣ 산책로, 풍경이 있는 산책로가 매우 아름답다.
2003년 유현문화광광지로 지정되어 계속된 투자로 수목원 가마터 유물전시관 등의 관람시설을 갖추고 있다.
↓ 유물전시관
↓ 강론광장
↓ 풍수원성당 순례자 쉼터
↓ 풍수원성당 교우 농산물 판매장
여행일 2017.06.24.
풍수원 마을은 1801년 신유박해 이후 경기도 용인의 신태보(베드로)를 중심으로 하여 40여 명의 신자들이 피난처를 찾아 8일 동안 헤메다가 정착한 곳이다. 약 80여 년 동안 성직자없이 신앙을 영위해 오다가 1887년 한불수호통상조약으로 신앙의 자유를 얻고, 1888년 정식으로 교회가 설립되어 프랑스인 르메르(Le Merre) 신부가 초대 주임신부로 부임하였다. 당시 본당의 관할구역은 강원도 전역과 경기도 일부를 포함하는 12개 군 29개 공소로서 신자수는 2,000여 명에 이르렀다. 지금의 고딕양식의 교회는 1896년 2대 주임신부로 부임한 한국인 정규하( 아우구스티노) 신부가 중국인 기술자 진베드로의 도움으로 1905년에 착공, 1907년 준공, 1909년 낙성 봉헌식을 가졌다. 정규하(1863~1943) 신부는 평생을 풍수원 본당 신부로 사목하다 1943년 81세의 일기로 선종하였다. 풍수원 성당은 건평 120평, 높이 5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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