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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결코 사치스러운 것도 아니며 근사한 말이 아닙니다.
행복은 또 스스로 만족하는 데에 있습니다.
남보다 나은 점에서 행복을 구한다면 영원히 행복하지 못할 것입니다.
누구든지 한두가지 나은점은 있지만 전부다 남보다 뛰어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삶의 또 다른 소중함을 가져다 주는 나의 블로그는
나의 행복이라 여겨지고 나의 행복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가정사만 중요하다 하여 다 채워진 즐거움이 아니니
쉴 자리를 만들어 주고 안식을 주는 나의 블로그는 나만의 행복입니다.
글속에 내가 있어서 즐겁고 마음을 정화할 수 있어서 고맙고
그래서 진정 마음으로 이어지는 나의 블로그가 행복인가 합니다.
스스로 만족하면 그것이 행복일 것입니다.
눈높이를 낮출수록 행복이 크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습니다.
200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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