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겐의 브뤼겐
역사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재로 등록된 도시.
▼ 항구 뒤편으로 중세 독일 상인들이 무역거래소로 사용했던 목조건물들이 보인다.
▼ 항구 앞에 도로를 두고 지어진 목조건물들
17세기 한자동맹시절 세워진 이 목조건물들은 무역상인들이 숙소 겸 사무실로 쓰며 물품들을 저장하던 곳이다.
현재는 그 당시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자 박물관'과 레스토랑, 미술실, 사무실 등의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 베르겐 거리에서 비교적 넓은 이 광장에서는 축제, 문화예술 등의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 '플뢰위엔'산 중턱에는 그림같은 집들이 들어서 있다.
▼ 성 마리아 교회(St. Mary's Chvrch)는 12세기의 건축물로 베르겐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이다.
▼ 노천 카페
시내 곳곳에는 옛날 분위기를 풍기는 레스토랑, 선물가게, 예술품 등 고풍의 느낌을 주는 상점들이 들어서 있다.
▼ 어시장 입구에 노천시장
노천시장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어시장이 자리잡고 있는데 생각했던 어시장의 이미지가 아니어서 무심히 지나쳤는데 어시장은 잘 꾸며진 시설이 아닌 천막을 쳐놓은 항구시장으로 갓잡은 듯한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와 해산물들이 우리나라 수산시장의 것들보다는 더 자연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었다.
▼ 베르겐(Bryggen) 항구
지금은 피요르드 관광이 끝나가는 시점이여서 많은 선박들이 계류장에 정박해 있지만 성수기인 여름철에는 수만톤급에 달하는 크루즈 선박들이 줄지어서 드나든다고 한다.
여행일 2010.10.01.
노르웨이 서남부 '호르달란 주'에 속한 베르겐은 1070년 '올라브 3세'에 의하여 창건되었으며 1350년 '한자동맹'에 가입한 이래 서해안의 무역을 지배하였다. 이후 수백년 동안 크게 번창하며 1850년까지 노르웨이의 수도로서 무역항의 기반을 구축하였으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수도를 오슬로에 넘겨주고 제2의 도시가 되었다. 그러나 베르겐은 국제무역과 노르웨이 관광의 최대 핵심 포인트인 피오르드 관광의 기점이 되는 도시로서 그 위상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는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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