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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야일로 가는 길목에서

by 오향란 201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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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일로 가는 길에 기차역이 있는 마을에 들러서.  

 

 

 

 

 

 

 

▼ 하당에르 피요르드 '부루라빅' 선착장

Ferry에 승선해서 버스에 않은 채 모두들 밖으로 나갈 생각들을 하지 않는다. 노르웨이의 3대 피요르드 '하당에르 피요르드'가 이렇게 푸대접을 받는 이유는 물을 많이 보고 다녀서 감동이 처음과 같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송내 피요르드(만휠러→포드네스) 때처럼 브림스네스 가는 코스로 채 20분이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여행일 2010.10.01.)

 

'브림스네스' 선착장에 도착해서 북유럽 최대의 고원지대 해발 1,140m '하당에르 빗다'를 통과해서 '야일로'로 향했다. 그런데 '하당에르 빗다'가 많은 아쉬움을 준다. 해는 뉘엿뉘엿하고 마음은 급한데 심하게 구부러진 비탈길에 터널이 많아서 카메라를 들기만 하면 자세가 기울고, 터널이 나오고, 끝내 어두워지고, 긴 시간을 함께 했음에도 남다른 '하당에르 빗다'의 사진을 하나도 건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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